부산 영도구에 ‘커피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 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정부 공모 사업의 …
- 2025-02-05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 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정부 공모 사업의 …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플랫폼인 ‘1876 BUSAN’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1876 BUSAN’은 해운·항만 분야 창업지원 및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BPA가 부산시, 해양진흥공사와 공동 운영하는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울산지역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을 5% 안팎으로 인상하기로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울산 유일의 4년제 사립 종합대인 울산대는 올해 등록금을 4.99% 올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논의 끝에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
경남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경남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3·1운동 시위 횟수와 참여 인원이 많은 지역이다. 도는 독립운동 중 기미년 3·1운동에 집중해 독립운동가 발굴 및 자료 확보에 나선…
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부전사거리 앞. 편도 3차선 도로에 줄지어 운행 중인 차들 사이를 헤집고 빠르게 달리던 오토바이가 서서히 속력을 줄였다. 10분 동안 오토바이 수십 대의 움직임이 비슷했다. 번화가인 전포동과 부전동 식당에서 조리된 음식을 인근 아파트 단지로 배달 중인…
DGB금융그룹은 최근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타임지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가 지난해 말 전 세계 150개국 7000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의 상위 15%에 …
로봇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장착한 로봇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AI가 로봇을 학습시키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로봇 시장 경쟁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 AI 접목한 협동·산업용 로봇 개발 확대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거대…
〈알림〉 대구 □서부도서관 향토문학 수요낭독=3, 5, 7, 9월 기수별 총 4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한 달에 한 권의 선정도서를 함께 낭독하며 완독하기, 매월 1일부터 기수별 선착순 10명. 도서관 온라인 접수. □2025년 웨딩건강검진=풍진, B형간염정밀, 성병,…
경북도는 김상동 전 도립대 총장(65·사진)을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북대에서 20년 이상 연구, …
영남대의료원은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용대 이비인후과 교수(61·사진)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이다. 영남대의료원은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을 연다. 김 의료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의과대를 졸업했다. 영…
대구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364명을 채용한다. 지난해보다 151명, 58% 늘어났다. 선발 인원은 5급 1명과 7급 12명, 9급 335명, 연구·지도직 16명 등이다. 직렬별로는 의무 5급 1명, 행정 7급 2명, 수의 7급 10명, 행정 9급 56명, 세무 40명, 전산 9명, …
4일 경북 안동시 도청 회의실에서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제작한 인공지능(AI) 홍보송을 소개하고 있다. 이 노래는 APEC 개최지인 경북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관심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이용해 창작했다. 경북도 공식…
에너지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환경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부상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복귀하고 고립주의를 택하는 것은 한국 에너지 산업에 있어 위기…
경북 청송군이 세계적인 겨울 산악스포츠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인구 감소와 더불어 겨울철마다 관광 비수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달 10일 국제산악연맹(UIAA), 대한산악연맹과 203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5%를 밑돌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는 한 달 연기됐지만 대(對)중국 추가 관세는 예정대로 발효됐고 향후 ‘관세 전쟁’이 어떻게 격화될지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조사국은 지난…
지난해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이 급증하며 ‘소상공인 퇴직금’ 지급액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금을 담보로 소상공인들이 받아간 대출도 9조 원을 처음 넘어섰다. 근로자 중에선 일용직 근로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길어지는 내수 부진에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우려가 커…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시황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전격 유예하면서 이날 오전 다시 10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 들…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신입사원을 뽑는 정기공채 대신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을 선호하면서 20대 청년들의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채민석 과장과 장수정 조사역은 ‘경력직 채용 증가와 청년 고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보험사들이 올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예상 성과급 지급률이 연봉의 60%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가장 적은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이 성장세를 이끌며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모는 8조 원에 육박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