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충전으로 460km 주행… 기아 ‘EV5’ 선보여
기아가 2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첫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460km를 주행할 수 있다.
- 2025-09-04
기아가 2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첫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4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첨단 기술력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對中) 제재와 관세, 대미 투자 확대 등으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을 전방위 압박하는 가운데 제품 경쟁력으로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한 대에 수천억 원에 달하는 첨…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 매물이 2일 34억5000만 원에 나왔다가 몇 시간 만에 5000만 원 더 오른 호가에 다시 나왔다. 이날 서울시가 은마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재건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자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공인중개…
3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 분장을 한 에버랜드 직원들이 퍼레이드를 마치고 관광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9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를 개최한다.
카카오가 이달 8일부터 카카오그룹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전 직군에 걸쳐 시행하는 그룹 단위 신입 공채다. 카카오그룹 첫 공채에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
‘말차’ 열풍이 불면서 유통업계가 말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말차는 녹차를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만든 차의 일종이다. 3일 편의점·식품 업계는 기존 제품과 말차를 컬래버레이션하거나 아예 말차를 활용한 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연세유업은 CU와 함께 스테디셀러인 ‘연세…
LG전자는 국립창원대와 협약을 맺고 경남 창원에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연구·개발(R&D)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500억 원을 투자해 국립창원대에 연면적 1만3200㎡(약 4000평) 규모의 첨단 연구센터를 짓는다. 2027년…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신세계 강남점이 지난달 26일 지하 1층에 약 3970m²(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하며, 국내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완성했다.이는 ‘스위트 파크’(2024년 2월), ‘하우스 오브 신세계’(20…
한국 방산업체의 ‘큰손’ 폴란드 시장에 진출한 한국 방산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막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국내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실물과 모형 무기 등을 전시하며 동유럽 방산시장 구애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현지 시간) MS…
143억 달러(약 20조 원). 글로벌 빅테크 메타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 개발사이자 직원 20명 규모의 기업인 ‘스케일AI’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데 들인 돈이다. 메타는 최근 신설한 초지능연구소의 책임자로 스케일AI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산더 왕을 영입하기 위…
“향후 지표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수도 있다.” 홍콩의 투자기업 게이브칼의 윌 데니어 게이브칼 미국 담당 수석 분석가(사진)는 16∼17일 결정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금리 인하 전망에 더 힘이 실리고 있지만 고용이 호전…
아침 출근길 지하철 개찰구, 점심 직장인의 식사 결제, 퇴근길 편의점과 주말 영화관까지. 이제 사람들은 지갑을 꺼내기보다 스마트폰을 연다. 손 안의 작은 기기가 곧 지갑이 된 시대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있다. 2015년 8월 출시된 삼성월렛…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EV)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 카 공개를 예고했다.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모빌리티 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이 콘셉트 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2일 소형 EV 콘셉트 카인 ‘콘셉트 쓰리(Conce…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사진)를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프리미엄 올 라운더 SUV’를 표방하는 신형 Q5는 도심과 비포장도로 주행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지녔다. 배기량 2L의 4기통 가솔린 직분…
■ 기아, 오늘부터 전기차 ‘EV5’ 계약 시작기아는 새로 출시한 전용전기차 SUV ‘EV5’의 계약을 4일부터 실시한다. 회사 측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 금리로 차량 구매 가격의 최대 60%를 36개월간 유예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인 ‘K-Value’, 중고차 잔존 가치 …
“실례합니다. 카트 지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항공서비스과 실습실에서 교복을 입은 앳된 얼굴의 학생들이 객실 카트를 밀며 말했다. 이곳에선 중고교생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한 특별 수업이 한창이었다. 실습실은 이코노미 좌석 45개와 선반, 여닫이 …
철도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지정된 ‘완충 녹지’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3일 축구장 9개 규모(6만1354m2)의 완충 녹지를 정비해 쾌적한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11월까지 서초구 올림픽대로변(약 4500m2), 강남…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정 대기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제정됐다.
앞으로 서울시 공무원들은 챗GPT와 제미나이 등 29개 인공지능(AI) 모델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구독제’ 방식으로 지정된 AI 모델 한 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3일 조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