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세계 4대 환경상 ‘그린 애플 어워즈’ 수상
전남 신안군은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2025 그린 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안군은 이미 받은 ‘리브컴 어워드(LivCom Award)’와 ‘그린 월드 어워드(Green World Award)’에 이어 세 번…
- 2025-09-24
전남 신안군은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2025 그린 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안군은 이미 받은 ‘리브컴 어워드(LivCom Award)’와 ‘그린 월드 어워드(Green World Award)’에 이어 세 번…
23일 서울 종로구 송현 녹지광장에 설치된 가로 90m, 높이 16m의 대형 조형물 ‘휴머나이즈월’이 공개됐다. 26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선보인 이 작품은 38개국 110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만든 400여 건축물 이미지와 9개 창작커뮤니티 아이디어를 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7월 취임 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으로 공공의료 사관학교(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 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학비 등을 전액 지급하되, 의사 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을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지역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반(反)파시즘·인종주의 운동 연합인 ‘안티파(Antifa·Anti-fascist Action)’를 ‘국내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 17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밝힌 지 5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0일 연설 도중 총에 맞아 숨진…
프랑스가 세계 각국 정상이 모인 22일 유엔총회장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승인했다. 하루 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한 영국과 캐나다에 이어 주요 7개국(G7) 중 세 번째다. 이에 따라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 미국, 일본…
미국이 유엔총회에 참석한 이란 대표단의 코스트코 같은 대형 유통업체의 매장과 사치품에 대한 접근을 막기로 했다. 토미 피곳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이란 국민이 빈곤과 붕괴한 인프라, 심각한 물 전기 부족을 겪는 동안 이란 정권의 성직자 엘리트들이 뉴욕에서 흥청…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인도와 미국의 관계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재집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50%의 ‘폭탄 관세’를 부과한 데다 최근 인도계 전문직 근로자가 집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H-1B’ 비자의 수수료 또한 대폭 인상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중국 해군 항공모함인 푸젠함 갑판에서 J-35 스텔스 전투기가 출격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항공모함은 스키점프대 발진 방식을 택했는데, 푸젠함은 중국군 최초로 전자식 캐터펄트(사출기)를 장착했다. 푸젠함은 스텔스기 이착륙 훈련을 마치는 등 정식 취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로 출시 15년을 맞은 카카오톡이 ‘챗GPT’를 만나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대변신한다. 검색, 이미지 업로드·생성, 파일 인식 등 기존 챗GPT 기능을 카카오톡 안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카카오는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 콘퍼런…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500조 원을 회복하는 등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코스피에서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1% 오른 3,486.19로 마감했다.…
“시장의 기대대로 올해 남은 두 번의 금통위 회의에서 한 차례 정도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황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23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준금리 인하가) 이번(10월)이 될지, 다음(11월)이 될지는 고민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국민의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홈플러스 사태로 최대 약 90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손실 규모가 과도하게 책정됐다고 보고 있어 향후 보상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연금의 투자 손실로 국민들의 …
롯데카드의 정보보호 예산 비중이 5년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인건비 제외) 예산은 96억5600만 원으로 정보기술(IT) 예산인 1078억4400만 원의 9.0%로 집계됐다. …
22일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구간에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불꽃쇼 사진 등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관련 미디어아트가 전시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정부가 가맹점주단체 등록제를 도입해 본부와 대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점주단체가 요청한 협의를 거부한 가맹본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된다. 23일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가맹점주들…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과 호주 거래소 간 오더북(호가창) 공유와 관련해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금융당국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이 호주 가상자산거래소 ‘스텔라’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절차…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가계 살림살이가 팍팍해지자 자동차·금융 업계가 파격적인 금융 상품을 내놓으며 자동차 구매 ‘허들’을 낮추고 있다. 어려워진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후불형 서비스’를 내놓는 등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 주는 상품을 집중 개발하는 모습이다. ● 현…
현대자동차가 현지 브랜드와 중국 전기차가 강세를 보이는 유럽 시장에서 계속해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프랑스자동차산업협회(PFA), 독일연방교통국(KBA),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 등 현지 판매 집계 기관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총 3552대를…
두산그룹 경영진이 인공지능(AI) 전환기, 혁신 전략을 찾기 위해 대거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박지원 부회장 등 두산그룹 경영진은 22∼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찾아 아마존, 엔비디아, 퍼플렉시티 등 AI 관련 기업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적자가 나도 세액공제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접환급제’ 도입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업황이 정체되고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실질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태성 배터리협회 상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