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현금 1억6500만원’ 인사청탁 대가 의심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와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집에서 지난해 압수했던 현금 1억6500만 원이 인사 청탁 대가로 받은 금품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관련 청탁을 받은 알선수재 …
- 1일 전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와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집에서 지난해 압수했던 현금 1억6500만 원이 인사 청탁 대가로 받은 금품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관련 청탁을 받은 알선수재 …
김숙이 ‘가상 남편’ 윤정수의 결혼 소식에 착잡했다고 장난스레 말하며, 결혼을 축하했다.1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윤정수와 ‘가상 부부’로 활동했던 김숙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숙은 “착잡한 마음으로 이 자리 섰다”라며 “(결혼…
생후 18개월 된 아들을 굶겨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박운삼)는 16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0대·여)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등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이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가방을 멘 이 후…
“영화 시사가 끝난 뒤에 보니 온몸에 힘이 엄청 들어가 있더라고요. 결국 감기약을 먹었어요. 굉장히 긴장했었나봐요.”배우 안효섭(30)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 중 한 명이다. 지난달 20일 공개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유통업계가 초복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생닭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에 약한 닭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오름세였던 삼계탕 가격이 더욱 올라 외식 물가 …
그룹 아크(ARrC)가 청춘의 이야기를 가지고 가요계에 돌아왔다.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는 아크의 미니 3집 ‘호프’(HOP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아크는 타이틀곡 ‘어썸’(awesome) 무대를 펼치고 컴백 소감을 얘기하는 …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형사재판 재심이 16일 시작됐다. 재심 청구 5년 만이자, 김 전 부장이 1980년 5월 24일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에 처해진지 45년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6일 오전 김 전 부장의 내란 목적 살인 및…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 관장이 폐업 소식을 전했다.양치승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양치승 관장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오는 7월 25일 영업을 종료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이어 그는 “회원분들의 환불 진행을 하고 있으나 혹시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나…
16일 수도권을 비롯한 서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충남 보령에는 128.5mm, 전북 군산에는 122.5mm의 비가 쏟아졌다. 이날 경기 평택, 충남 태안과 서산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수도권에서는 사고가 잇따랐다. 경…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들이 1박2일 일정으로 하반기(7~12월) 사장단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이틀간 사장단 전략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실적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위기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롯데그룹은 16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
작업 중 2명이 숨진 인천 맨홀 질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인천환경공단 본사 등 5곳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인천환경공단 관계자 3명과 원청·하청업체 관계자, 숨진 재하청업체 대표 이모 씨(48) 등 총 7명을 입건했다고 밝…
이재명 대통령이 20대 남성들이 겪는 각종 차별 문제를 연구해 대책을 만들라고 여성가족부에 지시했다. 16일 공개된 국무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국무회의에서 신영숙 여가부 차관에게 “남성들이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영역이 있는데, 공식적 논의를 어디서도 안 하고 있…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에 처해진 고(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변호인단이 45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위헌적 수사·재판, 내란 목적이 없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무죄를 주장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6일 김 전 부장의 내란 목적…
“모스크바를 겨냥해선 안 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공격 목표로 삼아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모스크바 등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할지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
세 차례에 걸쳐 집권한 최장수(17년 9개월)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의 연립정부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 집권 리쿠드당과 연정을 이룬 토라유대주의연합(UTJ)이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하레디)의 군징집 방침에 반발해 연정을 탈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사상 처음 이란 본토 공격을 …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가 낙동강 환경오염과 관련해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전에는 낙동강 상류에 광산이 있어 인근에 제련소를 조성할 필요가 있었지만 광산 운영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 지역에 제련소가 있을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김성환 후보자는 15일 국회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 장교가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에서 가져간 고대 로마시대 모자이크 유물이 약 80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안사 통신 등에 따르면 한 쌍의 연인을 묘사한 이 유물은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했던 독일군 보급 담당 장교가 한…
자본 건전성 미달로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기로에 놓인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 자본확충 계획안을 제출했지만 구체적 조치가 빠진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적기시정조치는 건전성이 악화된 금융기관에 정부가 개입해 경영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중 안건소위원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