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900만 명 앓는 ‘제1형 당뇨병’ 치료법 나왔다
전 세계 900만 여명이 앓고 있는 선천적 유전질환인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평생 당뇨병 치료제를 맞지 않아도 돼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바이오 기업 사나 바이오테…
- 2025-09-07
전 세계 900만 여명이 앓고 있는 선천적 유전질환인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평생 당뇨병 치료제를 맞지 않아도 돼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바이오 기업 사나 바이오테…
Z세대가 열광하는 미니 화장품. 작은 사이즈지만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경험 욕구를 충족하며 화장대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한국 영화로는 13년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박찬욱 감독(62)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수상이란 결실은 맺지 못했다.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짐 자무시 감독(미국)의 ‘파더 마더 시…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불혹의 나이에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40호골 고지’를 밟았다.호날두는 7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재개발, 재건축이 빵공장에서 빵 찍어내듯이 주택을 찍어내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 시장의 주택정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등을 비판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올해 10월 초 추석 명절을 약 한 달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7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6일 기준 특란 한 판(30판) 평균 소매 가격은 7041원으로 집계됐다. 특란…
모두를 집어삼킬 듯한 맹렬한 파도. 위태롭게 요동치는 배 위엔 선원들이 납작 엎드렸다. 물보라는 하늘을 뒤덮었으나, 저 멀리 후지산은 우뚝 선 채 동요하는 기색조차 없다. 가만히 보면 파도 역시 후지산을 닮았다.4일 충북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막한 ‘후지산에 오르다, 야마나시 전’에서 …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의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5’ 첫 방문 일성은 ‘인공지능(AI)’ 혁신이었다. 제품뿐만 아니라 전 업무 영역에서도 AI 활용도를 높여 생산성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
일부 가맹점주들이 교촌치킨을 상대로 본사가 가맹점주의 발주만큼 닭고기를 공급하지 않아 매출이 줄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가맹점주 4명은 이르면 이달 중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원고 4명의 청구액은 약 1억 원 정…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체포·구금돼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미국에 ‘선물보따리’를 안기고도 ‘뒤통수’를 맞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공조시스템과 자동차 전장사업 등 B2B 사업이 LG전자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CEO는 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25’ 전시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B2B(기업 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SKY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정시모집 최저 합격선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2과목) 원점수 합계 기준(300점 만점) 인문계열은 259점, 자연계열은 266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초고령화의 영향으로 4년 뒤인 2029년에는 복지 분야 법정 지출이 237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내년 적자로 전환된 뒤 5년 뒤인 2030년 준비금이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7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복…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당 최고위원들이 전원 사퇴한다. 조국혁신당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전당대회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 권한대행은 7일 국회 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안팎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대표 권한대행에서 물러난다”고 밝…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9개월간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한다.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다…
소방청이 강원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2차로 발령했다.소방청은 8일 오전 11시 강릉시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에서 국가소방동원령 집결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국가소방동원령은 대규모 산불·홍수·지진 등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서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는 대…
오는 11월 결혼하는 코미디언 윤정수가 예비 신부인 방송인 원자현이 자신의 이상형이었다고 했다.윤정수는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전화 인터뷰로 나와 결혼에 관한 얘기를 했다.박명수는 “원자현씨가 이상형이냐”고 묻자 윤정수는 “맞다. 이상형이다. 일단 미인이고 또 같은…
19세기 빈센트 반 고흐와 클로드 드뷔시 등 인상주의 예술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서양 미술에 열풍을 일으킨 일본 미술의 상징적 걸작,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대표작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神奈川沖浪裏)’. 일본에서도 20년간 단 3주만 공개됐던 이 작품을 충북 청주에서 볼 …
청소 전문가가 집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공개했다. 필수 도구 3가지, 주방·욕실·거실별 청소법, 6개월 법칙과 5cm 규칙으로 청소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너에 있는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인 가운데, 체포된 약 300명의 한국인 직원들이 갇힌 것으로 알려진 구금소의 열악한 위생 상태가 문제로 제기됐다.6일 ‘더커렌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