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기 힘든 ‘행운목 꽃’ 피더니…연금복권 21억원 당첨
10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목’에서 꽃이 핀 후에 연금복권 1∙2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5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추첨한 제269회차 연금복권 1등 1매, 2등 4매에 모두 당첨됐다. 총 상금은 21억 6000만원이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서 복…
- 2025-07-05
10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목’에서 꽃이 핀 후에 연금복권 1∙2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5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추첨한 제269회차 연금복권 1등 1매, 2등 4매에 모두 당첨됐다. 총 상금은 21억 6000만원이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서 복…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를 주재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1.8조원대 규모의 추경 배정계획안을 의결할 방침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 및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할 계획이다.민생 경제…
마음이 쓸쓸했던 몇 해 전 초여름 어느 날, 일본 교토 근교 우지(宇治)의 사찰 정원에서 흐드러지게 핀 수국밭을 만났다. 작은 꽃송이가 중심에 알알이 맺히고 헛꽃이 레이스처럼 두른 산수국이었다. 단아한 형상인데도 깊은 남보라빛이라 어쩐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힘이 있었다. 그날 이후 힘…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근황을 밝혔다.박봄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천공항 비행기 안에서”라고 적고 2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박봄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화장기 없는 얼굴에 뿔테 안경을 쓴 채 청초한 분위기를 더했다.하얀 피부와 또렷한 …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소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20분께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국내 우선 과제를 담은 세금 감면 및 지출 삭감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그의 2기 임기의 유산을 굳힐 수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각료들에 둘러싸인 채 수조 달러 규모의 법안에 서명한 뒤 마이크 존…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파격 변신을 했다.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올해 최고 무대를 가리기 위한 ‘2025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왕중왕전 2부에는 가수 소향·양동근·자이로, 허용별, 정준일, 신승태·최수호, 라포…
일본 도카라 열도 인근 해상에서 5일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 29분에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km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 가가고시마현 도시마촌청에 따르면, 아쿠세키섬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이탈리아 로마 외곽의 한 주유소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마 프레스티노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이날 오전 8시 20분쯤 폭발 사고가 발생해 4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60일 휴전안’에 대해 하마스가 24시간 내에 답변할 것이라며 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일(현지 시간) CNN에 다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휴전 및 인질 교환 협상에 동의했는지 묻는 질문에 “앞으로 24시간 내에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현민이 때문에 이제 여기에 주차 못 하겠다.” 프로야구 KT 베테랑 투수 우규민(40)은 1일 퇴근길에 이렇게 말했다. KT 선수단이 주로 사용하는 주차장은 수원 KT 위즈파크 왼쪽 담장 옆에 위치해 있다. 오른손 타자인 KT 안현민(22)이 잡아당긴 홈런공은 올해 이날까지 …
“올해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다. 포항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은 4일 경북 포항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포항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던 기성용은 올시즌 부상 여파…
세계랭킹 6위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최다 3회전 진출 기록을 작성했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154위 대니얼 에번스(35·영국)를 3-0(6-3, 6-2, 6-0)으로 제압했…
포르투갈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일(현지 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5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조별리그 경기(5-0·스페인 승)가 끝난 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남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29세의 조타는 …
‘어썸(Awesome) 킴’ 김하성(30·탬파베이·사진)이 오랜 부상을 털고 빅리그 무대로 돌아온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는 4일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김하성을 26명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탬파베이는 5일부터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보스턴과…
남편의 무정자증으로 18년간 아이를 가지지 못했던 미국의 한 난임 부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의료진이 식별하지 못했던 극소량의 정자를 AI가 찾아낸 까닭이다. 3일(현지 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18년간 임신을 시도했으나 …
레오 14세 교황의 측근인 로버트 매켈로이 미국 워싱턴 대주교(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정책에 대해 “비인간적이고 도덕적으로 혐오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매켈로이 대주교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법안에 대해서도 “가장 부유한 자를 위해 가장 가난한 자의 것을 빼앗는 법…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힘쓴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사진)이 4일 입적했다. 법랍 33세, 세수 61세. 고인은 이날 새벽 주지로 있는 전남 영광군 불갑사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992년 지종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으며,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 기획…
◇노광수 씨 별세·박광임 씨 남편상·현 매일경제신문 디지털테크부장 재현 드럼코리아 부장 부친상·박한나 씨 시부상=4일 광주 빛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62-452-4000 ◇박경지 씨 별세·김대훈 한국경제신문 차장대우 외조모상=4일 경남 통영전문장례식장, 발인 6일 오…
서울 대학로 소극장 ‘학전’의 역사를 이어받은 어린이·청소년 전용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새 단장 후 재개관(사진)했다. 폐관한 학전 건물을 지난해 7월부터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4일 오전 이 극장에서 재개관 기념행사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