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을지연습 상황 점검 “안보 흔들리면 국민 삶 위협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8월 21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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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전시지휘소인 B-1 벙커에서 종합상황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내부 시설을 순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에서 국가 위기관리 능력 향상과 한미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실질적 연습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안심하며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의 삶이 위협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각자의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 종합상황보고 회의에 이어 이 대통령은 연습에 참가한 공무원들과 한미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18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을지연습#한미연합훈련#이재명#안보#국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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