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출신’ 李 대통령 “검정고시 도전 수험생에 뜨거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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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사정·환경 다르지만 꿋꿋이 걸어온 모두가 자랑스러워”
“남들과 비교 필요 없어…여러분만의 특별한 이야기”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2025년 제2회 초중고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수험생 여러분께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더 넓은 배움의 길, 더 큰 세상 속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누군가는 긴 세월 품었던 배움의 꿈을 이어가고자, 또 누군가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고자 이 자리까지 오셨다”며 “각자의 사정과 환경은 다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온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을 펼치며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지켜온 의지와 용기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러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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