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 취임 100일째가 되는 9월 12일 하루 전인 9월 1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이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판매를 시작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처럼 발행 일자와 함께 사전예약 안내를 담은 문자를 이날 일부 우표 수요자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표 발행량과 이미지 등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기념 우표는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취임 초기 높은 국정 지지율을 기록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기념우표첩 3만2000부가 판매 시작일인 2017년 8월 17일 완판된 바 있다. 기념우표는 500만장 중 464만1000장(판매율 92%)이 팔렸고, 시트는 50만장 중 47만2000장(판매율 94%)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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