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그치니 폭염…서울 31도, 광주 34도까지 올라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21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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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관광객이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9.뉴스1
전국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다시 곳곳에 폭염이 찾아왔다. 21일 전남 완도에는 폭염경보가, 남부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기온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이 30~34도로 오른다. 광주가 34도까지 오르고 서울과 부산 31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및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영남, 호남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절기상 ‘대서’인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광주와 대구 등이 34도까지 오르고 서울과 부산 31도, 대전 33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 및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전남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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