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4도 ‘불볕더위’…전국 내륙 중심 소나기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7월 22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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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9~34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한 시민이 목에 선풍기를 대고 있다. 2025.07.21. [서울=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한 시민이 목에 선풍기를 대고 있다. 2025.07.21. [서울=뉴시스]
22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지역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제주도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그 밖의 충청권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60㎜(많은 곳 경기북서내륙·동부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5~60㎜(많은 곳 80㎜ 이상)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 5~60㎜(많은 곳 충북북부 80㎜ 이상) ▲광주, 전남, 전북내륙 5~60㎜ ▲대구, 경북(동해안 제외), 경남서부내륙 5~60㎜ ▲제주도 5~20㎜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1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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