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33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충남 서산 동문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오후 9시 45분경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6대와 소방 인력 42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28분경 초진을 완료했으며 추가 투숙객을 확인해 추가 인명 피해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산시는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다량의 연기로 창문 닫기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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