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선행을 이어온 그는 “선한 영향력을 넓히겠다”며 국내외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배우 신예은이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배우로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다짐했다.
■ 신예은, 기아대책과 어떤 인연이 있었나?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예은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신예은은 2019년 기아대책 후원 캠페인을 통해 한 아동을 지원하면서 단체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국내외 취약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으며,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과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3 앰버서더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했다.
■ “받은 사랑, 나눔으로 돌려주겠다”
위촉식에서 신예은은 “배우로서 가장 큰 꿈과 목표는 선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이라며 “받은 사랑을 기아대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신예은 홍보대사의 참여는 아이들과 후원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예은 홍보대사와 함께 국내외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배우 활동은? 차기작도 줄줄이 대기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얼굴을 알린 뒤 ‘더 글로리’, ‘정년이’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오는 9월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과 디즈니+ 시리즈 ‘탁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는 신예은 외에도 가수 윤도현, 배우 박신혜·윤은혜·김혜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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