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아들과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가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자 댓글창을 닫았다. 아들의 친부로 알려진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문가비 SNS 캡처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인 아들과의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댓글창을 닫았다.
● “정우성 아들?”…문가비, SNS 사진 올렸다가 댓글창 닫았다
문가비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모델 문가비가 아들과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가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자 댓글창을 닫았다. 아들의 친부로 알려진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문가비 SNS 캡처 사진에는 문가비가 아들과 커플룩을 맞춰 입은 모습, 아들이 문가비에게 꽃을 건네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들의 얼굴이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남다른 발육과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행복해 보여 보기 좋다”며 응원을 보냈지만, “아직 아이가 어리다. 노출이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닫으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사진=문가비 SNS 캡처 ● 정우성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 다할 것”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사실을 SNS에 직접 알렸다. 이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 역시 청룡영화상 무대에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올해 8월, 정우성이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 연예인 여자친구 A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은 확인할 수 없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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