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 3주년 앞두고 우크라에 밤새 드론 267개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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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이 전면 침공 3주년을 하루 앞둔 22일 밤과 23일 새벽에 걸쳐 하루 최대기록인 267대의 드론 공격을 우크라이나 전역에 펼쳤다고 우크라 대통령과 공군 당국이 말했다.

러시아 드론 138대는 우크라 대공포화에 격추되었으며 119의 미끼 드론도 추락되었다고 우크라 공군 대변인은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엑스에 우크라 국민들은 매일 공중 테러와 맞서야 한다면서 이번 주 동안 1150개에 가까운 공격 드론, 1400개가 넘는 유도 공중폭탄 및 각종 미사일 35기 등이 우크라에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러시아 드론이 격추된 지역은 하르키우, 폴타바, 수미, 키이우, 체르니히우, 미콜라이우 및 오데사 등 13개 주에 이른다. 헤르손주와 크리비 리주에서 각각 사망자가 나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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