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경찰 기동대 버스가 줄지어 서 있다. 2025.1.15/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관저 주변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이 관저 주변 한남로 남북방향 도로 전체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14일 오전 4시 50분 경 교통 폐쇄회로화면(CCTV)을 보면 경찰은 서울 용산구 한남로 한남대교 북단-남산1호터널 진입구간 초입을 경찰버스로 완전히 가로막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1호터널을 통해 도심으로 진입하거나 같은 구간으로 강남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심에서 강남으로 향하는 차량의 경우 남산3호터널-반포대교를 이용하거나 장충체육관 앞 동호로를 이용해 금호터널과 동호대교를 지나는 길로 우회해야 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4일 오전 4시 반 경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수사관을 대거 파견했다.
이에 경찰은 진입로를 확보하고 집회시위 인력을 해산하기 위해 약 3000명을 현장에 배치한 상황이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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