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을 곁마을’ 4기수 ‘살아보세 금수강산’ 프로그램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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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명 지원…지역살이 실험 기대


청년 지역정착 실험 ‘살아보세 금수강산’ 프로그램이 9월부터 강원 고성군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32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발된 32명은 4기수로 나뉘어 4박 5일 일정에 참여한다.

‘살아보세 금수강산’은 단순 여행이 아닌, 청년들이 지역에 녹아드는 실험이다. 참가자들은 △’어화둥둥 우리강아지’-오호항 배낚시 체험 △’곁에 ON’-이주 창업자 멘토링 파티△’운세타는 자전거’-왕곡마을 화인당 그룹 상담 및 송지호 자전거 투어 △비치코밍 및 반려동물 동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의의는 청년들이 지역 일상에 스며들어 이주·창업·정착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10월부터 ‘더 살아보세 금수강산’(일거리 실험), 반려문화 플리마켓, 반려동물 동반 파인다이닝 등 후속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운영진은 “이번 4기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고성의 삶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연결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반려문화를 매개로 새로운 지역살이 모델을 실험하는 만큼, 청년 정착과 고성군 반려친화도시 정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곁마을-살아보세 금수강산’은 행정안전부 지원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고성군 죽왕면 일대에서 9월 중 진행된다.

#청년마을#살아보세 금수강산#함께미래#우아한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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