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이어 고려대 의대도 110명 유급…의대생 여전히 수업 거부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도 본과 3, 4학년 약 110명의 유급을 결정한 가운데 다음 주에 아주대와 전남대 등에서도 출석 일수 미달에 따라 본과 4학년의 유급을 확정한다. 각 의대는 출석 일수가 부족하면 학칙상 유급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의대생들이 여전히 ‘절대 유급 안 될 것…
- 2025-04-11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도 본과 3, 4학년 약 110명의 유급을 결정한 가운데 다음 주에 아주대와 전남대 등에서도 출석 일수 미달에 따라 본과 4학년의 유급을 확정한다. 각 의대는 출석 일수가 부족하면 학칙상 유급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의대생들이 여전히 ‘절대 유급 안 될 것…
신생아 학대 논란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가 ‘파면’ 조치됐다.대구가톨릭대병원은 “논란이 된 간호사는 교직원윤리위원회와 직원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지난 4일자로 최고 중징계인 ‘파면’ 조치됐다”고 11일 밝혔다.이 간호사는 입원 중인 신생아를 자기 무릎에 앉히…
50대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났다 경찰에 검거됐다. 피해 초등생은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위중한 상태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그는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사거…
19세기 평안북도 지방관의 송덕을 색색깔 자수로 기린 20폭 병풍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은 11일 박물관에서 개최한 언론공개회에서 약 2년 3개월에 걸쳐 보존처리를 마친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송덕 병풍’을 선보였다.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이 병풍은 1897…
폐암은 국내 발생률 3위지만 암 사망률은 가장 높다.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수술이 힘들 정도로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가장 큰 원인은 흡연. 아울러 유전적 요인과 함께 대기 오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꼽힌다. 그런데 폐암과 식습관 사이에 주목할 만한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에 “항소심 재판부는 ‘선거인에 주는 전체적 인상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반해 피고인의 관점으로만 해석했다”며 “발언의 사회적 배경을 따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실증사업은 급격한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침수 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
전 세계 입법부 지도자들이 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가 출범했다. 유엔 창설 80주년인 올해 한국에서 국회의장 협의체가 출범하고 ‘한반도 평화 이니셔티브’를 선언해 의미를 더한다. 국제국회의장회의(ISC) 준비위원회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가가 크게 오를 것을 우려한 미국인들이 사재기에 나섰다고 미 현지 언론에서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사재기 품목에 한국 제품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10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토대로 미…
글로벌 클린 더마 브랜드 썸바이미(SOME BY MI)가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인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 당사자인 서 씨를 피의자로 전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배상윤)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셀트리온이 위축된 내수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상생 일환으로 본사 소재지인 인천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인천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07개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쿠폰을 임직원 3000여명에게 지급했다. 총 6억 원 규모…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박지훈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11일 KBL에 따르면 박지훈은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수 101표 중 47표를 획득해 고양 소노 이정현(34표)을 13표 차로 제치고 개인 통산 첫 번째 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차로 유인해 태워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영장 심사장에 출석했다. 추행 등 목적 약취유인 혐의를 받는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A 씨는 1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천지법 영장 심사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과 식사 등을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리서치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뢰로 지난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이용자 501명…
배우 박하선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박하선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태국 방콕의 한 수영장에 있는 모습이다. 체크 무늬 비키니를 입고 커다란 모자를 쓴 박하선은 남다른 글래머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정식 공판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하주차장을 통한 법원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고법은 11일 대통령 경호처 측의 요청에 따라 재판 당일인 14일 지하주차장 진출입을 원할 시 허용하고, 서울법원종합청…
초대 안동교구장을 지내며 70여 년 동안 한국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돌봐온 두봉(杜峰·본명 Rene Dupont) 주교가 10일 선종했다. 향년 96세.1929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태어난 두봉 주교는 1953년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로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인 1954년 한국에 파견됐다.…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정식 공판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하주차장을 통한 법원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고법은 11일 공지를 통해 “경호처에서 피고인이 차량을 이용할 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지하주차장으로의 진출입을 요청한 바 …
‘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모 씨(38·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박 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