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벤츠’ 방호벽 들이받아…뒤따르던 차량 등 2대 피해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방호벽을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을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 2025-06-21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방호벽을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을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영국, 프랑스, 독일 외교장관들과 이란 외교장관의 회담에 대해 “이란은 유럽과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와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며 일축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3국 외교장관들은 이날 제네바에서 아바스 아라…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지하철 칸마다 ‘임산부 배려석’이 마련돼 있지만 여전히 비임산부 착석 등으로 인한 불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비워두기를 권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강제적인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경찰병원 매점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2년여간 1억 4000만 원을 횡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이준석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김 모 씨에게 징역 8개…
서울 신촌 일대 무인사진관 두 곳에서 아이패드를 포함한 26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절도, 건조물침입,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
21일 인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섬을 잇는 여객선 항로 다수가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인천항 여객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12개 항로, 15척이 시계(視界·가시거리) 제한으로 운항 대기 중이다.‘백령~인천…
기상청은 21일 오전 7시를 기해 경남 김해·통영·거제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거창·함양·산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경남지역…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권, 전라 서부,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에서 시설물이 무너지고 뱃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다만 부산 동래, 경기 가평, 충남 부여, 충남…
몇 년도에 태어나 현재 몇 살인지를 나타내는 연대기적 나이는 건강과 수명 측면에서 그리 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 나이다. 생체 나이는 ‘DNA 나이테’로 불리는 텔로미어(telomere) 길이가 결정한다. 염색체 양 말단에 있는 특수 DNA 구조인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거…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중심의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30세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가전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과거에는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이 혼수가전의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의류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외에도 …
김하윤(25·안산시청)이 한국 선수론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78kg 초과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5위 김하윤은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kg 초과급 결승전에서 7위 아라이 마오(22·일본)에게 반…
2023년 부산고는 창단(1947년) 후 첫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했다. 그해 5월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7회 대회 결승에서 선린인터넷고를 12-3으로 꺾었다. 역사적인 부산고의 첫 우승을 이뤄낸 데는 ‘황금배터리’ 3학년 투수 성영탁과 2학년 포수 박재엽이 있었…
‘축구의 신’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메시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포르투갈)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1-…
인디애나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가며 첫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인디애나는 20일 2024∼2025시즌 NBA 파이널(7전 4승제) 6차전 안방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08-91로 대파했다. 이로써 25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한 인디애나는 시리즈…
‘홈랜드 엘레지’아야드 악타르“어린애의 유치한 쾌감, 아버지는 그걸 다시 배우고 있었다. 트럼프는 우리의 스승이었다.” 2016년 자신의 첫 미국 대통령선거 도전에서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해야 한다고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그간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아시아 동맹국들의 국방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지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이 북대서양조…
중부지방에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20일 수도권 북부 등에 장맛비가 집중됐다.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다. 19일 오후 9시부터 20일 오후 8시까지 인천 서구 금곡동에 176mm 비가 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