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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2세 여아 장기간 방치, 20대 부모 체포

      숨진 2세 여아 장기간 방치, 20대 부모 체포

      두 살 여아를 숨진 상태로 장기간 방치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이는 어린이집 퇴소 후 7개월가량 소재 확인이 되지 않았고, 어린이집 원장의 신고로 뒤늦게 발견됐다. 경찰은 이 가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지도 수사 중이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20대 부모를 사체유기 혐의로…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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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이재명 ‘위증교사 2심’ 재판장 교체… 선거법 위반 심리 재판부는 유지

      [단독]이재명 ‘위증교사 2심’ 재판장 교체… 선거법 위반 심리 재판부는 유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항소심 재판장이 교체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사무분담안을 확정해 공지했다. 분담안에 따르면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합의3부 재판장은 이승한 부장판사(56·사법연수원 22기)가 배치…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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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제 사립대 교육비, ‘영어유치원’보다 저렴한 수준

      2009년부터 각 대학의 등록금이 동결된 데는 정치권의 표심성 공약 영향이 컸다. 2006년 5월 지방선거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은 대학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2008년 2월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네트워크가 발족됐고, 대학생연합과 함께 ‘…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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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주택, 양도세-종부세는 ‘12억’ 취득세는 ‘9억’ 이상 때 중과

      고급주택 vs 고가주택. 겨우 한 글자가 다를 뿐인데 부동산 시장에서의 의미는 매우 다르다. 고급주택은 취득세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고가주택은 취득세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그리고 부동산 중개보수까지 좌우한다. 고가주택이란 용어가 법령에 등장한 건 2002년 소득세법 …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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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책의 향기/밑줄 긋기]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지금 네가 가고 있는 길이 경로를 벗어난 길일까 봐 걱정되니? 그럴 땐 거꾸로 생각해 봐. 오히려 길을 잃은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목적지가 바뀌어도 괜찮아. 씩씩하게 걸어 나가다 보면 결국 꿈에 무사히 도착하게 될 거야.어린 시절부터 일러스트레이터를 …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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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억울한 비둘기… ‘평화의 전령’서 ‘날개 달린 쥐’로

      [책의 향기]억울한 비둘기… ‘평화의 전령’서 ‘날개 달린 쥐’로

      푸드덕, 날갯짓만 했을 뿐인데 비둘기에게 따가운 눈총이 쏟아진다. 한때 정보 메신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비둘기가 도심의 ‘유해 동물’로 전락한 건 비교적 최근 일이다. 비둘기는 고대 페르시아에선 전령으로 활약했고 제1, 2차 세계대전에서 적군의 이동에 관한 결정적 정보를 전달했다.…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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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진짜 이상한 내 짝꿍… 왜 자꾸만 생각날까

      [어린이 책]진짜 이상한 내 짝꿍… 왜 자꾸만 생각날까

      수업 시간에 툭하면 딴짓을 하고, 코로 리코더를 부는 김다빛. 이해할 수 없는 행동만 골라 하는 반에서 가장 이상한 아이가 짝꿍이다. 마음에 꼭 드는 짝꿍을 만나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 뭐 하나 평범한 게 없다. 주인공은 김다빛을 볼 때마다 속으로 투덜투덜 ‘하여튼 이상해’라는…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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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름답고 강인한 ‘러시아 발레리노’, 유럽을 홀리다

      [책의 향기]아름답고 강인한 ‘러시아 발레리노’, 유럽을 홀리다

      19세기 중반 서유럽에서 남성이 발레를 구경하거나 발레에 참여하려고 하면 놀림과 의심이 쏟아졌다. 영국 런던에서 남성 무용수는 무의미하다고 여겨져 노인이나 익살스러운 캐릭터만 맡았다. 잘생긴 왕자나 청혼자의 역할은 남장을 한 여성 무용수가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남성 무용수는 발레리나…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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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웨딩드레스 원조는 빅토리아 여왕

      [책의 향기]웨딩드레스 원조는 빅토리아 여왕

      웨딩드레스가 오늘날과 같은 스타일로 정착한 데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1819∼1901)이 한몫했다. 전통대로라면 여왕은 결혼식에서 군주의 위엄을 상징하는 호화로운 붉은 벨벳 가운을 입어야 했다. 하지만 빅토리아 여왕은 당시 영국 상류층의 세련된 신부들이 채택하던 ‘공주 드레스’ 스타일…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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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고상하고 천박하게 外

      [새로 나왔어요]고상하고 천박하게 外

      ● 고상하고 천박하게 두 저자가 함께 쓰는 에세이 시리즈 ‘둘이서’의 첫 번째 책이다. 뮤지션 김사월과 시인 이훤이 일 년간 주고받은 편지를 모았다. 이들은 노래를 만들고 시를 짓는 아티스트 동료로서 속마음을 터놓고 함께 고민하고 솔직한 감정을 나눈다. 노래하는 사람은 시를 쓰는 사람…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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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프리카인도 아닌, 프랑스인도 아닌

      [책의 향기]아프리카인도 아닌, 프랑스인도 아닌

      1960년경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벌어진 한 집회. 참석자들이 코트디부아르 지식인이자 유력 정치인의 이름을 연호했다. 여성들은 ‘아프리카 민주연합 만세’라는 글귀가 적힌 전통 옷을 입고 있었다. 끝없는 연설과 낭송, 구호…. 아프리카가 새로 태어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식민지 …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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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라디오가 바꾼 한국인의 시간 관념

      [책의 향기]라디오가 바꾼 한국인의 시간 관념

      ‘시간’이란 놈은 참 묘하다. 미드 ‘왕좌의 게임’은 밤새워 8편을 봐도 금방 지나가는데, 고작 50분밖에 안 되는 수업 시간은 어떻게 그렇게 느리게 갈 수 있는지. 아무도 없는 한적한 겨울 바닷가에서 시간이 정지된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누구나 한 번은 경험했을 일이다. ‘시간’이…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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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던킨 등 도넛 200만개 리콜…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

      미국서 던킨 등 도넛 200만개 리콜…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

      [서울=뉴시스] 미국에서 던킨 등 도넛 200만개가 리콜 조치 됐다. 지난달 7일(현지시각) FGF Brands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유통된 약 200만 개의 제빵류를 회수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