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교육과정으로 수능 범위 한정…국민 10명 중 8명 찬성”
국민 10명 중 약 8명이 수능의 범위를 고교 교육과정으로 한정하는 내용을 법제화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지난 6월 24~25일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도가 과도하게 높아, 학교 교육만으로 대비하기 어려워 사교육에…
- 2025-08-26
국민 10명 중 약 8명이 수능의 범위를 고교 교육과정으로 한정하는 내용을 법제화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지난 6월 24~25일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도가 과도하게 높아, 학교 교육만으로 대비하기 어려워 사교육에…
‘충북 관광 1번지’로 불리는 단양의 새로운 마루지가 될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12월 개통한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다리는 시루섬을 중간에 두고 국도 5호선과 군도 5호선을 연결하는 폭 1.8m, 길이 590m 규모로 건설 중이다. 긴 케이블이 다리를 지탱하는 현수교 방식이며…
부산시는 고령친화 기술(에이지테크·Age Tech) 기반 산업을 적극 육성기로 했다. 수도권으로 청년 인구가 급격하게 유출돼 노인 인구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역이용하겠다는 전략이다.부산시는 최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5년간 에이치테크 산업에 총 1283억 원을 투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인공지능(AI) 기업이 애플과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와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오랜 앙숙 관계다.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의 회사 xAI와 엑스(X·옛 트위터)는 이날 …
올해 12월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인천 영종~청라) 통행료가 승용차(소형차) 기준으로 2000원으로 확정됐다. 인천 영종(옹진군 북도면 주민 포함)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개통과 동시에 무료로 제3연륙교를 이용할 수 있다.인천시는 26일 가진 제3연륙교 통행료 정책 발표를 통해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손등 멍을 드러내며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됐다. 백악관은 만성 정맥부전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방 분양시장에서 ‘새 아파트 가뭄’이 현실화되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지방(수도권 제외) 일반분양 물량은 1만9900가구로 최근 5년 상반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철저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뒤 백악관 웨스트 윙으로 들어선 순간, 한국 취재진은 절망했다. 여유가 있을 거라던 지원팀의 말과는 달리, 눈앞에는 5~6단짜리 사다리들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었고 그 위에는 외신 기자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다. 보통 3단 사다리는 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영구자석 등 희토류 대미수출 가속을 주문했다.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오벌오피스에서 “우리는 중국과 매우 강력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금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라면서도 “그들은 우리에게 자석(magnets)을 줘야…
일본의 유력 매체 아사히 신문이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양국 대통령이 ‘국익보단 정치적 이해관계를 우선했다’고 평가했다. 또 주한미군이 역할 변화로 인해 일본의 자위대가 한반도 유사 시 파견하는 등의 역할 재조정이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아사히 신문은 26일 한미 정상회담이 “각각…
세종 시민 98.24%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총 38만7105명 가운데 38만 273명(98.24%)이 신청·지급을 완료해 전국 평균 신청률(97.92%)을 웃돌았다.이에 …
현대백화점그룹이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던 지속가능경영 자료를 하나로 모아 관리하며, 국제 기준에 맞는 정보 공개 기반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6일, 그룹 전체의 ES…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행정안전부와 지역 소멸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본격 나선다.백미당은 25~2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초대형 우주 발사체 ‘스타십’의 10차 시험 발사를 또다시 연기했다. 애초 스타십은 24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보카치카 인근 해변의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발사 예정이었으나 ‘지상 시스템(ground…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가 농업을 중심으로 한 6차산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농업과 가공, 관광·서비스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로 판로 개척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경주시 천북면 성지리에 있는 ‘…
생후 한 달 아기의 팔에서 점점 커진 혹이 저등급 영아 섬유육종으로 진단됐다.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 1년간 재발 없이 정상 성장 중이다.
대구 지역 상장법인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코스피 19개사·코스닥 31개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92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1468억 원) 감소했…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도심 내 쥐와 야생 너구리 출몰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도 정비와 쓰레기 관리, 집중 방역 등 대응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급격한 쥐 출몰 증가는 폭우로 인한 하수관 침수, 재개발 공사로 인한 서식지 이동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시는 쥐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 …
서울 한 골목길에서 쓰레기 무단투기에 화가 났다며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소방관이 꺼줄 줄 알았다”는 황당한 진술을 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대한항공이 약 70조 원을 투자해 미국 보잉 항공기와 GE에어로스페이스 엔진(정비 서비스 포함)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 협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