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6 남자농구 류영준 감독 “아시아컵 8강 호주, 붙어볼 수 있는 상대”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의 류영준 감독이 호주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컵 8강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12시30분 몽골 울란바토르의 M뱅크 아레나에서 호주와의 대회 8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지난 …
- 2025-09-05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의 류영준 감독이 호주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컵 8강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12시30분 몽골 울란바토르의 M뱅크 아레나에서 호주와의 대회 8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지난 …
함께 동거하던 여성을 불상의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5일 오전 10시 50분 316호 법정에서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 …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울산 북항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 당국은 온열질환 연관성 여부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께 울산 북항터미널 3탱크 데크플레이트 구간에서 바닥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44)가 갑…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서울 관악구 조원동(옛 신림8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가맹점주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균형 있는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주병기 후보자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민병…
5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남단 갓바위 부근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미상의 물체가 바다에 떠 있다”는 관광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상태의 여성을 발견한 뒤 시신을 수습했다.해경은 현재 …
보육아동의 하원 시간을 허위 작성해 보조금을 가로챈 어린이집 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 씨(46·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의혹 제기자들을 향해 ‘개돼지’라고 표현하는 등 2차 가해 논란이 제기된 최강욱 교육연수원장과 관련해 “당이 즉시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가수 이효리가 서울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개원하며 지인들의 선물은 정중히 사양했다. 유재석·서장훈 등 축하 화분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요가원 SNS는 정식 오픈 전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당 대우나 임금 체불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아침 수석급 회의에서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당 대우나 임금체불 사례 등에 대해 실태 조사와 체계적 …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시가 저수율 급감에 따라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홍제정수장 대수용가 지역에 대한 제한급수를 실시한다.김홍규 강릉시장은 5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가뭄대응 비상대책 3차 기자회견에서 “예상했던 절수 효과가 낮게 나타나서 우선적으로 제한급수를 적용하게 됐다”며…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행사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마주한 후일담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박 의원의 부름에도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5일 박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55세 인도여성이 17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의 손주들은 이번에 태어난 아이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정부는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가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후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애의 첫 공식 방중으로 불거진 ‘4대 세습 후계자설’에 대해 “후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
“아이만 치료하면 충분할까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동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영남권역 포럼’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질문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3일 정신건강의학 전문가, 교육계 관계자, 국회의원, NGO 실무자 등 300여 명이 모여 아동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
강릉 전역이 물 부족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생수 100만 병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다른 기업들도 강릉 피해 복구지원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업비트, 2L 생수 100만 병 기부… 민관 합쳐 최대 규모두나무는 지난 1…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현 56사단장)을 지난 3일 직권남용 및 모해위증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정민영 특검보는 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서 언론 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트랜스젠더의 총기 구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4일(현지 시간) 알려졌다. 최근 미네소타주에서 트랜스젠더가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명이 사망한 사건이 계기가 됐는데,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무기 소지 권리’를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입원 환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환자 알선·소개를 독려하고 현금을 대가로 준 한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 씨(50)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병원 관계자 7명에게 벌금 100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연일 검찰개혁 입법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여야가 5일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또 다시 충돌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회가 개최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23명의 증인·참고인 중 더불어민주당이 부른 …
올들어 국내 5대 은행의 대기업대출이 9조원 가량 늘어나는 동안 개인사업자대출은 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 강화 차원에서 부실 위험이 높은 대출 문턱을 높인 영향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