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트럼프 스톰’ 속 최태원 등 첫 韓경제사절단 미국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4/130961528.1.jpg)
[단독]‘트럼프 스톰’ 속 최태원 등 첫 韓경제사절단 미국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성 없는 통상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신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재계 첫 경제사절단이 이달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양국 간의 사업 협력 방안과 통상정책 관련 대응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
- 2025-02-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성 없는 통상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신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재계 첫 경제사절단이 이달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양국 간의 사업 협력 방안과 통상정책 관련 대응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
“유럽연합(EU)은 정말 선을 넘었다(out of line). 그들(EU)은 우리를 정말로 이용해 왔다.”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헬기 탑승에 앞서 기자들을 보더니 먼저 걸어와 이렇게 말했다. 캐나다, 멕시코,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로 반미(反美) 감정이 고조된 캐나다에서 미국산 제품의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포함해 주요 정치인이 한목소리로 “미국이 촉발한 통상전쟁에 전 국민이 함께 맞서자”고 촉구하고 있다.2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도트 무늬 작품으로 세계적 사랑을 받는 구사마 야요이(96).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올해 10월 회고전을 가질 예정인 일본계 미국 작가 루스 아사와(1926∼2013).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외벽에 신작 조각을 설치한 이불(61)과 프랑스 파리 미술관 ‘부르스 드 코메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1기 행정부에 이어 2기 행정부에서도 되풀이되며 결국 피해자는 미국 소비자들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관세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의 부담을 미국 소비자가 지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 BBC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당시인 2…
“교회가 선거 때는 특정 정당과 인물을 사실상 지원하면서, 불의한 일에는 정교분리를 앞세워 침묵하면 되겠습니까.”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만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한국 교회의 대응에 아쉬움이 많았다. N…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북한과 이란을 ‘불량 국가(Rogue states)’로 지칭한 데 대해 북한이 “저질적이고 비상식적인 망언”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를 콕 집어 비난 메시지를 낸 건 처음이다.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에 북-미…
한강 작가(사진)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We Do Not Part’) 영문판이 올해 해외 각지에서 잇달아 출간되자 현지 주요 외신들도 관련 리뷰 및 특집 인터뷰 등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이 책은 2021년 출간됐지만, 영미권에선 지난해 10월 한강의 노…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단장 이건용)이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배동진의 합창음악’이란 제목으로 김홍수 상임지휘자(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교수)가 지휘를, 정이와 상임반주자가 반주를 맡는다. 5부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제목대로 작곡…
정부가 북한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을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현지 지도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지만 시설 위치와 방문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
습지는 일 년 중 일정 기간 동안 얕은 물에 의해 잠겨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땅을 말한다. 물이 환경과 동식물의 서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태적 가치가 크다. 특히 내륙습지에는 생물의 40% 이상, 포유류의 12% 이상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 습지 면적은 국토의 3.8%로 멸…
감소세를 보이던 한국 노인 빈곤율이 2년 연속 악화됐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10명 중 4명꼴로 빈곤층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가처분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38.2%였다. 상대적 빈곤율은 소득 수준이 중위소득의 5…
“내 생각을 표현하겠다는데 경찰이 왜 막냐.”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3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위 중이던 한 여성이 경찰에게 소리를 질렀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힌 이 여성은 경찰이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집회는 불법이다”라고 설명해도 막무가내였다. …
올해 4월 전남 장흥군 신풍습지는 수질 개선을 위한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신풍습지는 2004년 조성된 뒤 퇴적물이 쌓이면서 습지 용량이 축소되는 등 수질 개선 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현재 신풍지구 환경 개선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신풍습지를 개선하고 환경부는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며 한국…
‘장타 여왕’ 김아림(30)이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을 ‘와이어 투 와이어’(라운드 내내 1위) 우승으로 장식했다. 한국 선수의 개막전 우승은 2019년 지은희(39) 이후 6년 만이다. 김아림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파72)…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발생 일주일째인 3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에서 합동감식팀이 불탄 여객기 잔해를 촬영하는 등 조사 중이다. 합동감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 부산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의 경우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내…
‘무명’ 김종훈(24·양평군청·사진)이 ‘네임드 선수’를 연달아 꺾고 프랑스 파리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렸다. 유도 남자 90kg급 세계랭킹 111위 김종훈은 3일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이 체급 결승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루카 마이수라제(27…
설 연휴 폭설 피해를 겪은 6개 시·도에 재난특별교부세 30억7000만 원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였던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내린 눈으로 피해를 입은 6개 지역에 재난특별교부세 30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행안부에서 재난 안전 등 …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조작됐다’는 영상을 올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튜버가 과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도 음모론 영상을 올려 징역형을 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객기 참사가 조작됐다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