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계약 무료로 상담 받으세요”… 건설 근로자에 매주 1회 법률 서비스 지원
임금, 계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근로자는 무료로 민사, 형사 등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지사에서 매주 1회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법무법인 아인 황서현 변호사가 맡았고 사전 예약을 통…
- 2025-07-08
임금, 계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근로자는 무료로 민사, 형사 등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지사에서 매주 1회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법무법인 아인 황서현 변호사가 맡았고 사전 예약을 통…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사진)은 7일 “국민 관점에서 수사 시스템을 어떻게 정비하고 보완할지 검토하겠다”며 “범죄에 강한 경찰이 돼야 한다는 것은 명확하다. 피싱범죄와 마약범죄 등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여당을 중심으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 의장 측은 이달 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11일…
FC서울이 ‘도움왕’ 안데르손(27·브라질)을 영입하며 베테랑 기성용(36)의 이적으로 뒤숭숭한 팀 분위기의 반전을 노린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서울은 7일 “K리그 최고의 ‘크랙(crack·개인 능력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선수)’으로 꼽히는 안데르손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안데르…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6일(현지 시간)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엘리서 메르턴스(벨기에·23위)를 상대로 득점한 뒤 포효하고있다. 사발렌카는 메르턴스를 2-0(6-4, 7-6)으로 꺾고 8강전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이 대회 첫 우승이자 통…
1995년 세계 최초로 전국적으로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이후 약 30년 동안 생활폐기물 약 1억6000만 t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t 트럭 3200만 대분이다. 쓰레기를 줄여 얻은 경제적 가치는 45조458억 원으로 추산된다. 과거 “쓰레기 버리는 데 왜 돈을 내야 하느냐”는 …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301.4야드다. 기록이 측정된 174명 중 100명이 평균 300야드 이상 날렸다. 하지만 비거리가 우승을 결정짓는 절대적 요소가 아니란 걸 증명한 선수가 있다. 올해 평균 비거리 276.6야드로 174명 중 174등…
정부가 고용보험 가입 기준을 30년 만에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바꾸기로 했다. 프리랜서, 택배 기사 등은 근무시간을 일정하게 산정하기 어렵거나 짧아 가입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7일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인근 무료급식소 앞에 가방과 소지품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무더위 속 급식을 기다리던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도착 순서대로 소지품을 내려놓고 자리를 뜬 모습이다.
앞으로 서울시가 재개발 등 공익사업을 추진할 때 토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절차가 보다 간단해진다. 감정평가사 추천을 둘러싼 갈등과 지자체 개입 논란을 줄여 공공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7일 ‘규제철폐안 68호-공익사업 추진 시 감정평가 추천 방법 개선’을 본…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K팝 아이돌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K팝 최초로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이 아이돌로 잇따라 데뷔하고 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비보이즈’의 멤버인 학성(21·본명 김학성)은 탈북민 출신이다. 탈북…
‘북한 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 개점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 명을 넘어섰다.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어 사전 예약과 검문을 거쳐야 하지만 북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는 한때 도심을 가로지르던 철도 부지였다. 수십 년간 도시를 단절시키던 이 땅은 2010년대 후반부터 대규모 녹지와 문화·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지구로 탈바꿈했다. 13만 그루의 관목과 화초가 조성된 이 일대는 오늘날 ‘…
서울시가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과 손잡고 월드컵공원에 ‘제로웨이스트 정원’을 조성한다. 제로웨이스트 정원은 정원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측은 첫 일정으로 5일 노을공원 상부 도시농부정원에서 ‘공공정원@노을공원’ 가드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
중남미 국가인 수리남에서 1975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뒤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수리남 국회는 6일(현지 시간) 수도 파라마리보에 있는 의사당에서 특별 본회의를 열고 예니퍼 헤이링스시몬스 국민민주당(NDP) 대표를 5년 임기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오늘도, 기념’ 전시장에 돌잔치 수건, 영화 팸플릿, 기념 시계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전시돼 있다. 사람들의 기억과 일상을 담은 기념품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로, 9월 12일까지 열린다.
1500년 전 마한의 문화를 보여주는 ‘전남 영암군 시종면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 조성된 시종면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사진)과 ‘내동리 쌍무덤’을 묶어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종면 일대는 서해와 내륙을 …
서울시가 수도요금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이 기간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새로 신청하면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된다. 서울시는 매달 1000명씩 총 50…
경기 평택시가 56억 원을 들여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을 기리는 추모 공간을 조성한다. 평택시는 7일 “내년 말까지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내 3700m2 부지에 전사자 추모비와 조형물 등을 갖춘 추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디자인 공모와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고려대가 6개 대륙 35개 대학 학생이 참여하는 국제 기후 교육 프로그램을 7일 개최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학생들이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전략 발굴에 나섰다.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기후행동단 여름 학교(Climate Corps Summer School)’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