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전국 첫 도민연금 등 서민복지 늘릴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3/130960211.4.jpg)
[초대석]“전국 첫 도민연금 등 서민복지 늘릴 것”
“경남 경제를 더 성장시키면서도 상생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1일 경남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2025년 도정 슬로건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으로 정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민선 8기 전반…
- 2025-02-04
“경남 경제를 더 성장시키면서도 상생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1일 경남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2025년 도정 슬로건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으로 정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민선 8기 전반…
울산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구·군별 10가구씩 총 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이다. 시는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고, 연탄보…
울산 지역 어르신 안전 지킴이인 ‘시니어 소방대’가 3일 출범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니어 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소방대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소방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총 88명이 이달부터 12월까지 각 구·군 시니어…
매서운 경기 한파에도 ‘부산 사랑의 온도탑’은 역대 가장 뜨거웠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2일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벌인 결과 총 134억7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산…
부산대는 교육봉사단(PNU-VIT)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3일까지 28일 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 모시 지역 중학생에게 수학과 과학, 영어 등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사범대 수학교육과와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 등에서 교직…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개관 10주년 기념 슬로건을 ‘내일의 아시아, ACC가 그리다’로 정했다. 이는 문화전당이 아시아 문화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도가 미국 명문대 런케이션에 나선다. 런케이션은 ‘학습(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합친 용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1일 미국 프린스턴대, 제주대와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해외 유수 대학과 맺는 …
전북 익산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그동안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만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남호정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별 항암제의 조합과 투여 농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복합 항암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유전자 발현량과 단일 항암제의 구조 정보를 활용해 암세포와 단일 항암제…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쇼크에 직면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반격에 나섰다. 중국 공세에 대응해 한미일 AI 동맹을 굳건히 하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다지기 위한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올트먼…
지난해 소비가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면서 3년 연속으로 뒷걸음질쳤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 등 악재가 겹치면서 내수가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증가 등으로 산업 생산과 설비 투자 지표는 그나마 호조를 보였지만 미국발(發) ‘관세…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올해도 세수가 부족해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세수 전망치를 한 차례 내려 잡았지만 연말로 갈수록 소비가 얼어붙으며 이마저도 달성하지 못할 것이 유력해졌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 주택 가격이 0.4%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경제, 금융 여건을 빠르고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거시경제 분석 및 전망 모형’을 완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경제 전망과 실제 통화 정책 간의 연계성을 키우기 위해 202…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다시 쓴 가운데 앞으로 10년간 식량용 쌀 소비량이 15%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식량용 쌀 소비량은 233만 t으로 추산됐다. 올해 전망치(273만 t)…
부동산, 지적재산권, 미술품, 한우 등을 유동화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조각투자 유동화 수익증권 발행 플랫폼이 정식으로 제도화된다. 또 내달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NH농협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59·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부산대 사대부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6개월째 감소하고 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등 주택 시장의 찬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대출 규제로 집을 살 때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탄핵 정국, 금리 인하 지연 등이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바짝 움츠러든 것이다. ‘트럼프발(發)’ 리스크로 경기 부진 우려가 커…
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정장 업체에서 직원이 면접용 정장을 정리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날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 수원 거주 청년에게 면접 의상을 빌려주는 ‘청나래’ 사업을 시작했다. 정장 상·하의, 셔츠·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1년에 3회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지난해 주택 건설업에 새롭게 진출한 업체가 15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민간 주택 공급이 움츠러든 것이다. 탄핵 정국으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당분간 주택 경기가 되살아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조5000억 원 규모 플랜트 사업을 따내며 올해 해외 수주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삼성E&A는 지난달 31일 UAE 국영석유회사 ADNOC(아드녹)와 ‘UAE 메탄올 프로젝트’ 설계·조달·공사(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