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5.08.29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는 신기술 주도의 산업경제 혁신, 외풍에 취약한 수출의존형 경제 개선이란 2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내년도 예산안은 이 2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경제 대혁신을 통해서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놓은 그런 우를 범할 수 없다.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다”라고 강조했다.
이달 24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선 “노란봉투법의 진적한 목적은 노사의 상호존중과 협력 촉진”이라며 “우리 노동계도 상생 정신 반영하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국민 경제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관련법을 검거했다는 소식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해당 경찰관에 포상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는 언제, 어디서든 국민을 위해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게 마땅하다. 그 책임은 근무 시간 내에서만, 업무에 대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