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교량 붕괴 사고대책본부 구성…“사고현장 수습 만전”
국토교통부가 25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교각 붕괴사고와 관련해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사고현장 수습에 나섰다.박상우 국토부 장관 겸 사고대책본부장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고용노동부…
- 2025-02-25
국토교통부가 25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교각 붕괴사고와 관련해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사고현장 수습에 나섰다.박상우 국토부 장관 겸 사고대책본부장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고용노동부…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숙대 논문 표절도 확정됐다.제보자인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은 2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주어진 이의신청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전체 절차의 빠른 진행을 위해 더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외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마약류를 검출하고 해당 물질의 화학구조 규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국과수가 최초로 검출한 신종 마약류는 2-플루오로-2-옥소-피시피알(2-fluoro-2-oxo PCPr)이다. 지난달 25일 천안서북경찰서 수사를 통해 최초 특정됐다…
# 성실한 호랑이송씨 가문에 ‘인성’이라는 이름. 한자로는 호랑이 ‘인’에 정성, ‘성’이라 ‘寅誠’으로 쓴다. ‘성’은 진실되고 성실하다는 의미도 있는데, 어릴 때 이 이름이 그렇게 맘에 안 들어 부모에게 따지기도 했단다. 살다보니 이름에 감사하다. 이름대로 산다는데, 배우 송인성(…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빈집 철거를 지원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11개 시도, 39개 시군구에 있는 빈집 841호의 철거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0~2024년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신종·미기록종 아열대성 곤충 발견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6년부터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에 따라 한반도 곤충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수행 중이다. 2020년부터는 우…
지난 2023년 임금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월 363만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300만원 가까운 격차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는 147만원으로 더 벌어졌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임…
故 김하늘(7)양 피살 사건이 발생한 지 2주가 넘은 가운데 피의자인 40대 여교사가 산소호흡기를 제거했지만 대면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25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피의자인 40대 여교사 A씨는 지난 24일 상태가 호전돼 산소호흡기를 제거했지만 아직까지 중환자실에 입원 …
정부가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완화된 농지 규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자율규제혁신지구’를 2026년까지 10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텃밭과 거주·교류 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복합단지도’ 3곳 조성한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
애플이 미국에서만 700조원이 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에 나서면서 전 세계 AI 칩 시장 또한 적지 않은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애플은 엔비디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인데 대규모 투자에 따라 시장에 ‘탈(脫)엔비디아’ 기조가 퍼질 것으로 보인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무인 자율주행 로봇배달을 시작한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내 일부 지역에서 배민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7년 배달로봇 프로젝트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건국대학교…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비행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이륙 후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25일 김해국제공항,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진에어 LJ371편(HL8242)이 이륙 후 엔진 소리 이상 등으로…
지난달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세는 75만 원으로 1개월 전보다 2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영등포구였다.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기준 서울 빌라 원룸의 월세와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서울 전체 평균 월세는 75만 원, 평균 …
일본의 한 라멘집이 부정적인 리뷰를 남긴 손님들에 대해 현상금을 걸어 논란이다.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에 있는 한 라멘집 주인이 부정적인 평가를 남긴 손님들을 수배했다. 이 손님들은 별점 1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음식점 주인은 해당 손님들에 대한 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금 전 서…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 골프를 친 부산 지역 일선 경찰서 간부들에게 경고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25일 경찰청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은 부산의 한 경찰서 A 서장(총경)과 같은 경찰서 B 경정에 직권경고 처분을 내렸다. 직권경고란 파면과 …
국내 하이브리드 차의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친환경 차의 누적 등록 비중도 처음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2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차 총 대수는 20…
양현준(셀틱), 양민혁(QPR)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강원FC에 또 한 명의 새 얼굴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프로 무대를 밟은 이지호(23)다.이지호는 지난 2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2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2-1 역전 승리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토막난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2개월여만에 수사를 중지하게 됐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토막난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학대가 의심된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
여자배구 정관장이 부상으로 이탈한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검토 중이다.부키리치는 지난 22일 GS칼텍스와 경기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다 왼쪽 발목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발목 인대 파열 소견이 나왔고,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다.올 시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