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트럼프에게 ‘김정은과 만남 도울 수 있는 사람’ 인상 심어”
“트럼프에게 ‘이재명은 김정은과 만남을 도울 수 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남겼다.”25일(현지 시간) 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북한 문제가 이번 회담의 ‘스위트 스팟’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스위트 스팟은 골프와 야구 등에서 공이 맞았을 때 가장 멀리 날아가는 최적의 지…
- 2025-08-26
“트럼프에게 ‘이재명은 김정은과 만남을 도울 수 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남겼다.”25일(현지 시간) 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북한 문제가 이번 회담의 ‘스위트 스팟’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스위트 스팟은 골프와 야구 등에서 공이 맞았을 때 가장 멀리 날아가는 최적의 지…
광주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호남 지역정치 구상과 향후 행보 등에 대해 밝혔다. 조 원장은 26일 KBS광주와의 인터뷰에서 호남 일정 동안 어떤 메시지를 전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광주에 와서 제가 광주시민께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세 가지다. 즉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쪽 해변의 한 인기 아이스크림 가게에 흑곰이 들어와 아이스크림 대부분을 먹어치우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타호 호수 남쪽 기슭에 있는 캠핑장 경비원은 지난 17일 오전 4시 11분경 순찰을 돌다가 아이스크림 가게 안에 흑곰이…
부산 도심 주점에서 30대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께 부산진구 서면의 한 주점에서 A(3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점 직원이 발견해 112신고를 했다.A씨는 해당 주점에서 사망 전날 밤부터 당일까지 지인과 많은 양의…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해군 잠수함 도입 사업의 최종 후보에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연합팀’이 이름을 올렸다.두 회사는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해군이 3000t급 잠수함 총 12척을 도입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의 최종 적격 후보인 ‘숏리스트’에 자사가 선정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 시간) 한미 간 고위급 소통을 위해 수지 와일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과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실장은 25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통상 협상 이후에 양국 대통령의 회담을 준비하면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문제의 논의를 하기 위한 핫라인…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대수협)는 26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하반기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의 수련환…
“‘오벌 오피스’를 꾸미고 있다고 들었는데 밝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게 정말 보기 좋다.”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집무실 찬사’로 발언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1월 재집권 뒤 백악관 내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를 황금빛…
한미 정상회담에 유가증권시장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펜 칭찬에 국산 문구류 종목들이 주목을 받았고, 시장의 기대를 받았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조인트 벤처(JV·합작 투자)’ 관련 발언이 나오지 않자 원전주는 약…
“단일대오에 합류하지 못하는 분들,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분들, 당을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 대해 결단이 필요하다.”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는 26일 당 대표 수락 기자간담회에서 “107석 국민의힘이 믿어야 할 것은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싸우는 방법밖…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근 해변에서 모래 언덕이 무너지면서 네 아이의 아버지인 20대 남성이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뉴질랜드 현지 매체 ‘라디오 뉴질랜드(RNZ)’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무리와이(Muriwai) 해변 모래 언덕에 파묻힌 채 발견된 케인 왓슨(28)이 구조…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특사단이 26일 중국 권력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한중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안정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중국 측은 이날 새벽에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가담 의혹’이 제기된 해양경찰청 간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은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해경 본청 사무실과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 관사 및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비상계엄 직…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한국의 전통술인 소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20일을 ‘소주의 날(Soju day)’로 제정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한국의 과일소주 등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25일(현지 시간) 집권 공화당 소속 최석호(스티븐 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
해군이 13년간 손해를 감수하면서 특정 업체들에 예식장 운영권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해군호텔 예식장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업무상 배임 등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 예식장과 경남 창원시 해…
무인기 전문 업체 파블로항공이 국내 업계 최초로 드론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제조업체 인수 방식으로 제품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방위산업용 드론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파블로항공은 최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방위산업용 소재 및 부품 정밀가공 전문 업체 ‘볼크(VOL…
올해 들어 국립중앙박물관 연간 관람객 수가 이미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박물관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418만 982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년 전인 2023년의 역대 최다 관람객 수 418만 285명을 넘어선 …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숨진 일본 조세이 해저탄광에서 유골이 여러 점 발굴됐다. 26일 NHK,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942년 수몰 사고가 난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 사고 현장에서 수중 조사를 통해 인골로 보이는 뼈 3점이 25일 발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다음달 1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속옷 저항’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열람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여당 주도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응 등을 조사하기 위한 구치소 현장 검증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즉…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미(對美) 투자 금액을 7조 원가량 늘렸다. 대한항공도 미국산 항공기 구매 등에 70조 원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들은 회담 첫날부터 향후 1500억 달러(약 21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