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체류 외국인 273만 역대 최다… 3명중 1명이 중국인
한국에 살거나 관광하러 온 외국인이 27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 명으로 가장 많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관광 또는 유학, 근로 등 목적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73…
- 2025-07-28
한국에 살거나 관광하러 온 외국인이 27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 명으로 가장 많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관광 또는 유학, 근로 등 목적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73…
억겁의 세월 파도와 부딪히며 깎이고 씻겨 만들어진 기이한 절벽과 수평선 너머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까지. 전북 대표 여름 관광지인 부안군이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안군은 다음 달 2일부터…
전북 장수군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수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756억 원을 들여 장계면과 계남면에 220채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를 위해 장계면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과 계남면 고령자 복지주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격무에 시달리다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공무원에 대해 순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과로와 업무상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더라도 위암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
전남도는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담양과 나주 등 6개 시군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을 비롯한 피해 도로 붕괴사면 복구와 하천 제방 복구 등 공공시설의 응급복구 …
25년 뒤에는 건강보험 진료비 중 65세 이상에게 나가는 비중이 전체 진료비의 7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한국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비중이 20% 이상)에 진입하면서 의료, 돌봄 등에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공항을 이용한 국적항공사 항공기 4편 중 1편은 제 시간에 뜨거나 내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율이 가장 높은 에어서울의 경우 지연율이 36.5%에 달했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공항에서 집계된 국내 항공사 1…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제2차 토론회’가 29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광주시,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 옛 전남도청 복원 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옛 전남…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7일 “해외 여객이 급증함에 따라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하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국제선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
25일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이곳엔 전문 강사 2명이 상주하며 안전한 운동을 지원한다. 월 이용료는 1만 원, 일일권은 500원이다. 필라테스, 낙상 예방 운동 등 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7∼12월) 공공일자리 사업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12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27일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상반기(1∼6월) 역대 최대 규모인 5700명을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 추가 모집을 통해 총 6900명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
경기도는 올해부터 산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올해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 청년 행사에서 한 참가자로부터 청년 인턴제 도입을 제안받은 뒤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산하기관 20곳에서 인턴 31명을 시범…
북한의 핵 폐수 방류로 서해가 오염됐다는 근거 없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인천시가 강화도 일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7일 “11월까지 강화군 내 어촌계와 위판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는 월 2회 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는 12일 전용면적 84㎡가 34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달 27일 나온 최고가 34억 원을 3000만 원 넘어섰다. 현재 같은 평수의 매물 호가는 32억4000만∼35억5000만 원 선이다.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규제가 시행…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은행들에 대해 ‘이자놀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28일 금융권 협회장들을 긴급 소집해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100조 국민 펀드’에 금융권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당국…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투자금이 가상자산 관련 기업으로 몰리고 있다. 반면 미국 증시 성장을 주도해온 7개 빅테크인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 주식은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마인’ 등 가상자산 주 쓸어담는 서학개미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
롯데마트는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자체브랜드(PB) ‘갓성비 추천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 PB인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주요 가공식품 20여 개를 선정해 3개월간 한시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5대 주요 거래소가 1년간 이용자들에게 지급한 예치금 이용료가 1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개 거래소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들에게 지급…
국내 5대 증권사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이 모두 5000억 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늘어난 4601억 원으로 추산된다…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중 카드 도난·분실·복제에 따른 부정 사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국 전 ‘해외사용 안심설정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카드 해외 사용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출국 전에는 카드 사용 국가와 1회 사용 금액,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