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기아대책 홍보대사 위촉…“받은 사랑 나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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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선행을 이어온 그는 “선한 영향력을 넓히겠다”며 국내외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배우 신예은이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선행을 이어온 그는 “선한 영향력을 넓히겠다”며 국내외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배우 신예은이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배우로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다짐했다.

신예은, 기아대책과 어떤 인연이 있었나?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예은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신예은은 2019년 기아대책 후원 캠페인을 통해 한 아동을 지원하면서 단체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국내외 취약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으며,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과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3 앰버서더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했다.

“받은 사랑, 나눔으로 돌려주겠다”

위촉식에서 신예은은 “배우로서 가장 큰 꿈과 목표는 선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이라며 “받은 사랑을 기아대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신예은 홍보대사의 참여는 아이들과 후원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예은 홍보대사와 함께 국내외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우 활동은? 차기작도 줄줄이 대기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얼굴을 알린 뒤 ‘더 글로리’, ‘정년이’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오는 9월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과 디즈니+ 시리즈 ‘탁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는 신예은 외에도 가수 윤도현, 배우 박신혜·윤은혜·김혜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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