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애플에 매긴 25% 관세, 삼성에도 적용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애플에 부과할 예정인 25% 관세가 삼성을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삼성을 비롯한 모든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아이폰 제조업체에도…
- 2025-05-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애플에 부과할 예정인 25% 관세가 삼성을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삼성을 비롯한 모든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아이폰 제조업체에도…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며칠 전 영남 일부 지역은 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 샤워는 일상에서 소소하게 누리는 ‘피로회복제’다.그런데 샤워는 아침에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밤에 하는 게 더 나을까? 아침 샤워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잠에서 깨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결국 이념에 경도된 모습을 보인다”며 “오늘도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사회 분야 TV토론을 마친 뒤 “이재명 후보는 오늘도 찰나를 이용해 ‘호텔 경제학…
6·3 대선을 앞두고 23일 열린 두 번째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네거티브 난타전을 펴며 정면 충돌했다. 이재명 후보는 “내란 극복과 엄격한 심판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고,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4500여 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견제에 집중하기 위해 해외 주둔 미군의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병력 2만8500명 중 16%를 괌…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 후 공동정부 구성’ 또는 ‘100% 개방형 국민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 두 선택지밖에 없다”며 단일화 원칙에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단일화는 압도적인 필승 전략, 승리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2일(현지 시간) 대표적인 아이비리그(미 동부의 8개 명문 사립대) 명문대인 하버드대의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는 초강수를 뒀다. 하버드대가 ‘반(反)유대주의 근절’ 등 정부의 교육 정책 변경 요구를 거부했다는 게 이유다. 하버드대가 “국토안보부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부가 검토 중인 주한미군의 감축 규모가 4500여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주한미군 병력(2만8500여 명)의 16%에 해당한다. 주한미군은 미 8군의 지휘를 받는 2사단(한미연합사단) 등 지상군 병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
6·3 대선 후보들은 23일 주한미군 4500명 감축안 보도와 관련해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주둔의 중요성을 일제히 강조하면서도 상대 후보를 향한 정치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언급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
4인의 대선 후보는 23일 열린 2차 TV토론(사회 분야)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 등 각자의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는 주제들을 꺼내 들어 상대를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후보들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이 반영된 듯…
23일 열린 6·3 대선 2차 TV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내란 후보와 단일화할 거냐”고 묻자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단일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맞섰다. 2시간의 토론 도중 설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상대의 토론 태도를 두고도 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3일 2차 TV 토론에서 군 가산점제를 놓고 “갈라치기”라며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군 가산점제를 지금 재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위헌 판결이 난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2년 이상 복무…
23일 열린 두 번째 TV 토론에서 대선 후보들은 연금·의료개혁 방안과 기후 위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최근 국민연금 개혁 과정에서 불거진 세대 갈등과 윤석열 정부에서 촉발된 의정 갈등, 원자력 발전 규모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연금 이슈와 관련해 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3일 2차 TV토론에서 지난해 1월 이 후보가 부산에서 흉기 테러를 당한 직후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 최고 등급의 외상센터인데 서…
‘5년 뒤 이 선수라면 100m 9초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남자 육상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34)은 3년 전 유튜브에 이런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한 고등학생의 레이스를 분석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정말 크다. 고교 1학년 때 기록이 나보다 훨씬 좋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3일 열린 6·3 대선 2차 TV 토론에서 이른바 ‘호텔 경제학’을 두고 재차 공방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TV 토론에서 “밥 맥티어라고 아느냐”고 이준석 후보에게 물었다. 이준석 후보는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재명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을 갖는 유권자가 4439만1871명으로 23일 확정됐다. 제20대 대선 유권자보다 19만4179명 늘어난 것.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전체 유권자의 20%에 육박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3명 중 1명꼴로, 20대와 30대를 합친 것보…
세계랭킹 6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2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제네바오픈 단식 8강전에서 세계 39위 마테오 아르날디(이탈리아)를 2-0(6-4, 6-4)으로 꺾은 뒤 생일 케이크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은 조코비치의 38번째 생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노무현의 큰 꿈, 이제 감히 제가 그 여정 이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노 전 대통령께서 정치검찰의 탄압 때문에 서거하신 지 16주기가 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