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63마리 굶겨 죽인 30대 농장주 영장 신청
소 63마리를 축사에 방치한 30대 농장주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전남 해남경찰서는 24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농장주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씨는 지난 3월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키우던 소 67마리 중 63마리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해…
- 1일 전
소 63마리를 축사에 방치한 30대 농장주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전남 해남경찰서는 24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농장주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씨는 지난 3월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키우던 소 67마리 중 63마리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해…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두산 베어스는 24일 “세븐틴 도겸이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회인 야구단에서 뛸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도겸은 2년 전 홈 개막 시리즈에서 시구를 맡은 바 있…
강원 태백의 한 야산에서 목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부패 상태가 심각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태백경찰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께 태백시 문곡소도동 소롯골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주민이 부패한 시신을 발견해 소도파출소에 신고했다.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골재생산 업체를 찾아가 비난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 후 금품을 뜯어낸 신문기자 A(50대)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경북의 한 골재생산업체를 찾아가 작업장 내 비산먼지 등을 지적하며 비난 기사를 쓰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일반 주차장인 줄 알고 지구대에 주차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7시15분께 유성구 봉명동 주거지에서 유성지구대 주…
내달 6일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소환조사 사이에 3-4일 휴일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특검 측은 “법과 원칙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김건희 측 변호인이 각 혐…
시내버스에 음료를 들고 타려던 승객이 탑승을 막는 버스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버스 안에서 대변을 보다 경찰에 붙잡혔다.24일 대구경찰청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대구 시내버스 기사인 50대 남성 A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지난 19일 오후 10시쯤 남성 승객 B 씨가 음료가…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회복 과정을 고백했다. 그는 “검거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죽었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후회를 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를 기반으로 사업 지연 없이 추진 가능한 설계안을 제안했다.서울시 시공자 선정기준 및 정비계획 고시 등 법적 요건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삼성물산은 불필요한 인허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현 가능성과…
제9호 태풍 크로사가 24일 발생했다.기상청은 낮 12시쯤 미국령 괌 북서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크로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태풍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다. 강풍반경은 230㎞다.이 태풍은 27일께 강도 ‘중’으로 강도를 높일 전망이다.크로사는 북쪽으로 직진해 …
지난달 중국에서 부모와 함께 온천에 다녀 온 5세 여아가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fowleri)에 감염 돼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이 이달 초 전해진 데 이어, 최근 미국에서는 같은 이유로 치료를 받던 어린이가 사망했다.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을 늘리기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 모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사업체 평판이나 업력, 미래성장성 등 다양한 요소를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것이 골자다.금융위원회는 24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에서 권대영 부위원…
박 모 씨(33)는 손톱 주변에 살이 까슬까슬하게 일어나는 거스러미를 뜯는 버릇이 있다. 어느 날 김 씨는 손톱 주변이 벌겋게 부어올라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일주일 후 고름이 차고 열감이 느껴지는 등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조갑주위염을 …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회장 조원희)가 명칭을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 Korea Web3 Blockchain Association)’로 변경하고, 웹3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민간 거버넌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드림플러스에서 총회를 열고, 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5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다저스 구단 최다경기 연속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는 24일 열린 미네소타와의 안방 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페덱의 시속 127km짜리 커브를 걷어 올려 솔로 홈런…
제주 한 고등학교 일부 학생들이 비공개 단체대화방을 통해 여교사에 대해 성적인 발언을 나눈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4일 A고등학교에 따르면 학생들 16명이 참여한 단체대화방에서 지난해 10월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외모 품평과 성적 발언을 나눈 사실이 확인됐다.학교 측은 올해 4월 익명…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대통령실은 24일 “위 실장이 방미 기간 미국 행정부 내외 인사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미 측 접촉 인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제한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속 시원한 탭댄스로 공연 때마다 인기가 뜨거운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돌아왔다.10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제목 그대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중심가인 42번가를 배경이다. 1930년대 대공황에도 열정을 잃지 않고 공연 무대를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의 부인 정모 씨를 조사하며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실질적인 운영은 남편(김 씨)이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이노베스트코리아는 김 씨의 차명회사라는 의혹이…
의대생 복귀 방안의 쟁점 중 하나인 ‘본과 3학년 졸업 시기’가 각 대학 자율에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르면 25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4일 “졸업 시기 등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