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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석방 다음날 與투톱 만나 ‘관저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여당 지도부와 면담하고 대통령실 참모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방 당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과의 통화에 이어 9일엔 식사 접견을 이어간 것이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정을 앞두고 여론을 자극할 대외 활동이나 메시지는 자제하겠다는…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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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원로, 국회에 ‘尹선고 승복 결의안 채택’ 촉구

      여야 정치 원로들이 10일 국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에 승복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탄핵 선고 이후 국론 분열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여야가 함께 탄핵 결과 승복을 약속하자는 취지다. 전직 국회의장·국무총리·당 대표들이 모인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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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이짱’ 사진가의 렌즈에 비친 ‘서울’

      ‘미라이짱’ 사진가의 렌즈에 비친 ‘서울’

      통통하고 빨간 볼에 동그란 눈매의 사랑스러운 코흘리개 아이를 카메라에 담은 ‘미라이짱’. 2011년 일본에서 사진집으로 발간돼 12만 권 이상 팔리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연작을 찍은 사진가 가와시마 고코리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 ‘사란란’이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미…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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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총리 변론 끝난지 19일, 선고일 깜깜… 尹과 같은날 내릴 가능성도

      韓총리 변론 끝난지 19일, 선고일 깜깜… 尹과 같은날 내릴 가능성도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19일이 지났지만 선고 일정은 잡히지 않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선고가 점쳐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같은 날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두 탄핵심판의 쟁점이 일부 겹치기 때문이다. 헌재가 지난달 19일 1차 …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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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구속취소 문제 있어”… 현직 부장판사 비판 글

      현직 부장판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한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대해 “법리적·제도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에서도 법원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한 대검찰청에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법조계 전…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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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법 난입’ 첫 재판… 시위대 일부, 반성없이 “검찰의 소설”

      ‘서부지법 난입’ 첫 재판… 시위대 일부, 반성없이 “검찰의 소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대통령 체포, 구속이 불법이기 때문에 시위대가 공수처 차량을 막아선 것도 공무집행방해가 될 수 없다.”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혐의로 기소된 시위 참가자의 첫 재판이 10일 열렸다. 이날 법정에 선 피고인 23명 중 절반 이상은 이처럼 혐의를 부인했다. …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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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尹선고일에 헌재 주변 100m 진공상태 만들 것”

      경찰 “尹선고일에 헌재 주변 100m 진공상태 만들 것”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를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정하고 특공대를 동원해 폭발물을 탐지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헌재로부터 100m 이내는 집회금지구역이라 차벽으로 다 둘러…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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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오세훈-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 속도

      檢, ‘오세훈-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 속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10일 강 전 부시장과 박찬구 서울시 정무특보를 참고인으로 …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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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체불 기업 89곳 적발… 직원 임금-퇴직금 144억 안 줘

      임금과 퇴직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거나 적게 지급한 89개 기업이 적발됐다. 직원들이 1년 동안 4개월만 급여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기업 대표는 비즈니스석을 타고 해외 출장을 다닌다는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상습 체불이 의심되는 120개 기업에 대해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한…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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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노동시장 자유도 13계단 추락… 주52시간-최저임금이 ‘발목’

      韓 노동시장 자유도 13계단 추락… 주52시간-최저임금이 ‘발목’

      한국의 노동시장 자유도가 유독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주 52시간 근로제나 최저임금제 등 노동시장 관련 각종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정규직 과보호로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기업들의 자율적인 인력 운용을 가로막는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아 왔다. 여…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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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3개월새 27만명 급감… 코로나때보다 심각

      자영업자 3개월새 27만명 급감… 코로나때보다 심각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국내 자영업자 수가 최근 3개월간 27만 명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정치 혼란이 이어지는 데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까지 겹치면서 올해 자영업 전망도 밝지 않다. 10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자영업자 수는 …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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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보험료 국민부담 10년새 2배로 늘어 178조

      사회보험료 국민부담 10년새 2배로 늘어 178조

      한국의 사회보험료가 지난 10년 새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보험료 부담이 지나치게 빨리 커지면 소비와 투자를 둔화시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5대 사회보험 국민부담 …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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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폭 조종사, 좌표 ‘5’ 대신 ‘0’ 잘못 입력… “표적 확인” 허위보고도

      오폭 조종사, 좌표 ‘5’ 대신 ‘0’ 잘못 입력… “표적 확인” 허위보고도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는 공군 조종사가 좌표 ‘5’를 ‘0’으로 잘못 입력해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기 조종사들은 표적 좌표가 인쇄된 종이를 출력해 좌표가 정확한지 확인하는 기본 절차조차 지키지 않았고 오폭 전까지 최소 세 차례 오류를 바로잡아 사고를 막을 기회를 모두 놓…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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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국정협의회 32분만에 결렬… 연금개혁 이견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국정협의회를 열고 연금개혁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32분 만에 파행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연금개혁 소득대체율(받는 돈) 43% 안을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밝히자 …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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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페널티킥 얻어내는 손흥민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페널티킥 얻어내는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이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후반 37분 골지역을 돌파하다가 상대 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손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손흥민은 침착하…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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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 관련 계좌 200개 추적

      금감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 관련 계좌 200개 추적

      금융감독원이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며 관련 계좌 200여 개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서는 금감원이 시간만 끌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날 민주당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금감원을 직접 항의 방문…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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