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확정
대구 도심의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는 군부대 후적지에 국내 최초의 의료 클러스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통합 이전지로 최…
- 2025-03-06
대구 도심의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는 군부대 후적지에 국내 최초의 의료 클러스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통합 이전지로 최…
4일 경북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직원에게 명찰을 달아주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찰제를 도입했다. 명찰에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로고와 직원 이름, 소속 부서명, 직위명 등이 담겼다.
대구 달성군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전국 군(郡) 단위 지역 출생아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인구 동향 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는 1700명이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
‘마포 추가 소각장(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반대.’ 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민 대표들은 이렇게 적힌 3만8000여 명의 서명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마포구가 제기한 소각장 입지 결정 취소 소송에서 1월 구가 승소한 데 대해 서울시가 항소하기로 하자, 주민들이 항의하며 반대 …
경북 포항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박 2일 코스를 추가했다. 또 35인 이상 맞춤형 코스도 마련하는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먼저 ‘…
〈알림〉 대구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매주 월, 목요일 오후 6∼9시 본관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 □대구 고향愛 꽃길 기부제 이벤트=3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구시’가 아닌 사람. 기간 내 대구시 ‘시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 답례품 신…
5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관세청 관계자들이 적발된 밀수 금괴를 보여주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국내외 시세 차익을 노린 금 밀수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5일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당에 탈당계를 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의 탈당계는 이날 부산시당에 제출됐고, 이르면 6일 국민의힘 …
올해부터 드론이 국군대전병원 응급 환자에게 수혈할 혈액을 배송한다. 경북 영주시에선 도서관이나 관공서에 가지 않고도 드론 배송을 통해 집에서 책이나 민원 서류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정부의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지원 대상으로 대전시, …
간병하던 80대 아내를 살해한 뒤 한강에 뛰어든 80대 남편과 그의 50대 아들이 긴급 체포됐다. 이들은 간병으로 인한 생활고를 호소하며 “피해자의 부탁을 받고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고령자가 다른 고령자를 부양하는 ‘노(老)노부양’이 늘면서 그에 따른 부담으로 벌어진 ‘간병 …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 등 도심 한복판에서 70억 원대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홀덤펍 3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부터 홀덤펍 내 불법 행위를 상시 단속한 결과, 불법 운영 중이던 홀덤펍 3곳을 적발해 업주, 종업원, 손님 등 총 88명을 검거하고 업주 3명을 …
“의대생들이 해도 너무 하네요. 1년 넘게 설득해도 학교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 ‘예과 1학년에 두 학번을 함께 가르쳐야 해서 내년 의대 신입생을 아예 안 뽑는다’고 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이제 수업은 들어야죠.”(수도권 대학 총장)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이 4일 개강했지만 대다…
당근마켓이 연락 두절된 판매자 정보를 구매자에게 알려주지 않은 게 위법한지 살펴보던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더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5년간 이어진 ‘당근 실명제’ 논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개인 판매자들은 지금처럼 익명으로 당근마켓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일 공정위는 …
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수원시립공연단원들이 창술 등 ‘무예24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무예24기 시범 상설공연은 혹한기 정기휴연을 마치고 1일부터 재개됐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직장을 잃었을 때 받는 실업급여가 2년간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실업급여를 2번 이상 받은 외국인도 43% 증가했다. 5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실업급여 …
전국 주택 100채 중 8채가 빈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산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일수록 빈집 비중이 높았다. 빈집이 방치되면 주거 환경을 악화시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023년 주택 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장 당파적이고 가장 통합과 거리가 먼 연설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43일 만인 4일 워싱턴 상·하원 의회 합동연설에서 역대 최장 시간인 99분간 연설했다. 그가 그간의 성과를 “역대급”이라고 자찬하고 조 바이든 전 행정부를 비판하는 데 집중하자 CNN은 이렇게…
내수 부진에 이어 미중 통상전쟁에 직면한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5.0% 안팎’으로 제시했다. 미국의 대중(對中) 추가 관세 부과로 중국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던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내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중국 정부는 대대적인 ‘돈…
아랍권 22개국의 모임인 아랍연맹(AL)이 15개월간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를 재건하기 위한 자체 계획을 내놨다.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독립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5년간 약 530억 달러(약 77조 원)를 들인다는 안이다. 아랍권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영구 …
“미국의 안보 증진을 위해 파나마 운하를 되찾겠다. 이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미 상·하원 의회 합동 연설에서 파나마 운하의 통제권을 다시 미국이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는 미국인이 미국을 위해 지었다. 지미 카터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