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날엔 따뜻한 실내 도서관으로
5일 한파를 피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졌다.
- 2025-02-06
5일 한파를 피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졌다.
서울 양천구가 최고 49층으로 재건축하는 목동 5·7단지 정비계획을 공개(공람)하고 6일과 7일 오후 3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14개 목동 아파트 단지 중 8∼9번째로 공개됐다. 목동 5단지(면적 20만4003.2㎡)를 기존 15층 …
“이란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고 중동과 전 세계에서 테러를 지원하는 능력을 약화시키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로(0)’로 만드는 등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4위 원유 보유국인 이란이 원유 수출로 번 돈으로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팔레스타인…
스웨덴 중부 외레브로시의 이민자 대상 교육시설에서 4일 점심시간 직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졌다. 스웨덴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총기 사고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찰은 일단 반(反)이민 범죄나 테러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범죄 동기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로이터통신 등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의 공공외교 및 공공업무 담당 차관대행에 극우 성향의 전 백악관 연설문 담당자 대런 비티를 임명했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비티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했던 2020년 대선 당시 부정 선거 음모론을 퍼트려 온 보수 독립 언론 ‘리볼버 뉴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일본 홋카이도의 한 거리에서 시민(원 안)이 가슴까지 내린 눈을 헤치며 길을 내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는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12시간 동안 120cm의 눈이 내려 일본 기상 관측 사상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 중앙정보국(CIA)이 모든 직원에게 ‘언제든 희망 퇴직을 신청하라’고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IA는 이날 약 2만1500명의 직원에게 “직장을 그만둘 경우 약 8…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에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33·사진)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충남아산에 입단했다. 아산 관계자는 5일 “손준호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손준호는 6일부터 팀 동계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이르면 23일 열리는 서울 이랜드…
한국 남자 탁구 레전드인 안재형 전 국가대표 감독(60·사진)이 제23대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에 올랐다고 연맹이 5일 전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안 신임 회장은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 자오즈민과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
“나의 가장 열렬한 팬이자 지지자였던 어머니가 오늘 아침 돌아가셨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미국)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머니가 없었다면 내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어머니 쿨티다 여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쿨티다 여사는 지난달 27일만 해도 미국 플로리다주…
지난달 31일 37년간 입어온 법복을 벗은 박형남 전 사법정책연구원장(65·사법연수원 14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우리 사회가 보편적으로 합의한 가치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한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할리우드 대형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 저서 출간과 강연 활동 등을 벌이기 위한 준비로 풀이된다. 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기획사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는 바이든 전 대통령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부…
“나의 일상은 주로 며칠씩 코드를 작성하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만 그 자리에서 잠을 자는, 정신없는 소용돌이의 연속이었다.”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의 자서전 ‘소스코드’ 한국어판(열린책들·사진)이 5일 국내에 발간됐다. 올 10월 70세가 되는 게이츠 창…
◇사단법인 동해연구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제7대 회장으로 김영훈 한국교원대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5년. 김 교수는 한국지도학회 부회장과 유엔지명전문가그룹(UNGEGN)의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김경옥 씨 별세·임현철 울산시 홍보실장 장모상=5일 울산 굿모닝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6시 052-256-7444 ◇김문자 씨 별세·유철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전 변호사협회 부회장) 인형 부형 선형 연형 길형 일형 씨 모친상·조병기 이영훈 씨 장모상·고운영 조복용 씨 시모상=…
국내 법의학계 선구자로 불리는 문국진 고려대 명예교수(사진)가 4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25년 3월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독립기관으로 발족하며 처음으로 법의관을 뽑았을 때 국…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민주당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비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체제’에 대한 쓴소리를 내고 있다. ‘친문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민주당의 권력 구조 변화로 이어질지 당내 상황을 살펴 본다.
최근 대전시가 발표한 3∼5급 수시 승진, 경제과학부시장 인사,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는 특보 임명을 두고 공직사회가 출렁이며 정쟁으로 번지고 있다. 2년 6개월 만에 5급에서 3급이 된 초고속 승진자가 나오는가 하면, 22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명예퇴직했다가 당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