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등 서해안에 ‘수소산업 벨트’ 추진
충남도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탄소배출 전국 1위의 오명을 씻고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
- 2025-09-22
충남도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탄소배출 전국 1위의 오명을 씻고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
일본 에도시대 풍속 등을 주제로 유행한 목판화를 일컫는 ‘우키요에(浮世繪)’의 대가 가쓰시카 호쿠사이(1760∼1849)와 우타가와 히로시게(1797∼1858)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바로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에서 4일 개막한 ‘후지산에 오르다…
서울 종로구에서 20년 넘게 백숙집을 운영해 온 박순임 씨(67)는 올 6월 ‘22명이 방문한다’는 단체 예약 전화를 받았다. 예약자는 “OO증권 대리”라며 명함과 사원증 사진까지 보내왔다. 불황으로 어려웠던 와중에 오래간만의 대형 예약이었다. 그런데 곧 “회장님이 오시니 ‘맥켈란 2…
충북 단양군은 올해 시범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에 국비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소백농협 등 3개 농협에 숙소를 확보할 계…
배재대가 18일 교내에서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이 함께하는 대전, 청년이 머무는 대전, 대학이 움직이는 대전이라는 주제로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지역,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올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뉴로핏은 2016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빈준길 대표가 같은 학과 박사과정 재학생 김동현 대표와 함께 창업한 기업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뇌 질환 진…
국내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가 최근 5년간 170조 원에 달하고, 근로손실일수는 3억 일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산업재해 발생 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의 세부 기준을 노사정 대화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
전북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을 위해 ‘상시 기동 순찰제도’를 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시 기동 순찰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감찰체계다. 전북도교육청 누리집, 언론 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면서 감찰반을 현장에 수시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전북도교육청…
전북도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배경인 서울 남산타워에서 19∼21일 사흘간 관광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행사장에서 각…
GS칼텍스가 20년째 전남 여수 지역사회에 한가위 나눔을 실천했다. GS칼텍스는 1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총 1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에서 생산된 20kg 쌀 1080포대는 지역 내 135개 복지기관에 배부된다. 참…
경찰이 ‘관봉권(官封券) 띠지’를 분실한 검찰 수사관들을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대한민국 고래 문화의 성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그 어떤 곳도 넘볼 수 없는 1등 관광지로 키우겠습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17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구는 그동안 백화점과 호텔, 금융기관, 병원, 교육 등이 밀집한 울산 상권의 요충지 역할을 했다”며 …
사흘 연속 저녁 회식 자리에서 음주했다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노동자를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멕시코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다가 숨진 근로자의 배우…
경북 안동시는 종가와 자연경관 명소를 찾아 전통주, 가양주와 고급 정찬을 즐길 수 있는 미식 여행 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개발한 이 상품은 다섯 가지 잔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안동의 전통주와 주조 문…
올해 안으로 서울에 개인택시 500대가 늘어난다. 21일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휴업 중인 법인택시 면허를 말소하고 개인택시를 늘린다고 밝혔다. 이미 휴업 중인 법인택시 면허 1000대를 말소하고 개인택시 면허 500대를 새로 늘리는 식이다. 택시 면허 총량은 500대가 줄어들지만, 법…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통해 ‘글로벌 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27∼2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2025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유명 유튜버뿐만 아니라 수십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국내외 80여 …
20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 ‘두근두근 페스티벌’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결혼 장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처음으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190커플의 성혼을 이끌며 결혼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
부산시는 가상 세계에서 안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1365 트윈부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1365 트윈부산은 골목길, 보행 환경, 재난 취약지 등의 정보를 3차원 공간 정보로 시각화한 플랫폼이다. 시가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기업이 제…
국민 1인당 10만 원씩 받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2일 시작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와 달리 이번엔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국민 90%에게만 지급한다. 첫 주에는 출생 연도에 따라 신청 요일을 구분한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