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권자 잘못으로 몰았던 중복투표 논란 ‘선관위 측 실수’ 결론
지난 6월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당시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중복 투표 시도’는 결국 선거관리위원회 측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천경찰서는 유권자 A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최근 종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과 선관위 측에 따르면 A 씨는 21대 대통령 선거 …
- 2025-08-28
지난 6월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당시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중복 투표 시도’는 결국 선거관리위원회 측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천경찰서는 유권자 A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최근 종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과 선관위 측에 따르면 A 씨는 21대 대통령 선거 …
‘돌싱글즈7’의 ‘인기녀’ 명은이 도형, 인형과 아슬아슬한 2:1 데이트에 나선다.오는 3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 7회에서는 ‘돌싱하우스’의 넷째 날을 맞아 남자들이 선택한 ‘비밀도장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의 데이트는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 공개를…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뜨거운 무대로 아프리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주관한 ‘코리아 뮤직 카라반(Korea Music Caravan: From Traditional to Global)’ 공연이 26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
지난해 의정 갈등 여파로 응급실을 찾은 손상 환자가 전년 대비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해·자살·폭력 등 사고가 아닌 의도적 손상 환자 비율은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캄파리코리아는 28일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의 프리미엄 라인업 글라스하우스 컬렉션(Glasshouse Collection)의 마지막 제품인 더 글렌그란트 30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
디즈니+ 드라마 ‘현혹’ 촬영팀이 제주 숲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즉시 정리하고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누리꾼들은 “뒷정리는 기본”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아이돌 그룹 BTS 정국 등 국내 재력가들의 명의로 수백억 원을 속여 뺏은 국제 해킹조직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2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으로 얻은 사회 유명 인사의 명의로 알뜰폰을 무단 개통, 금전을 속여 뺏은 국제 해킹조직 일당 총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말차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행이 패션 트렌드로도 옮겨붙었다. 말차 음료, 디저트를 넘어 초록색 계열 옷과 네일아트를 즐기는 ‘말차코어’(말차+Normcore)가 유행이다.트렌드는 연예인들의 ‘말차 인증샷’에서도 드러난다. 이달 17일 그룹 아이브의…
축구장에서도 마운드에서도 손흥민(33·LA FC)의 ‘스트라이크’는 완벽했다.손흥민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LA 다저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축구 유니폼과 같은 7번이 박힌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법무부가 12·12쿠데타 당시 신군부에 맞서 총에 맞아 숨진 김오랑 중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 포기를 지휘했다. 김 중령은 2023년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 속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실제 인물이기도 하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8일 “12·12 군사반란에 맞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위해 미국 정보통신(IT) 기업에 위장 취업해 불법수익을 거둔 북한 및 러시아인, 기업을 미국 재무부가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7일(현지 시간) 각각 북한과 러시아 국적인 김응순과 비탈리 세르게예…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정기 세일 행사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오프 상품부터 가을 신상품까지 2만여 종을 할인 판매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특가와 쿠폰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올리브영은 이번 세일에서 ‘Lux…
중국 상하이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온몸에 용 문신을 새긴 개가 등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견주는 “아프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극심한 통증을 지적했고, SNS에서는 “명백한 동물 학대”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광복절 기념사 발언과 기념관 사적 유용 의혹 등으로 논란이 제기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28일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임명으로 독립기념관 관장직을 꿰차고 앉아 있는 김형석의 광기와 횡포가…
일본에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초음파 사진이 임신 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중고 거래 플랫폼 측은 게시물을 삭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메르카리’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판…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명재완(48)에 대한 재판이 오는 9월 재개된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는 명 씨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영리약취·유인등) 등 혐의 1심 공판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형식과 의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형식과 의제를 가지고 회담할지 협의 후 응할지 그때 결정하겠다”고 답을 미뤘다. 또 “야당이 제안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주중 일본대사관이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앞두고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7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대사관은 “일중 간 역사 문제와 관련된 날에는 반일 감정이 고조되기 쉬워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산업 현장에서 사망자 수는 법 시행 이전과 비교할 때 변함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사건 처리 속도도 느린 데다 처벌도 약해 시급히 보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 나는 나뭇잎에서 숨결을 본다숲해설가협회 강사로 활동하며 ‘나무 의사’로 불리는 저자가 30년 넘게 나무를 돌보며 느낀 바를 정리한 에세이집. 나무에서 시작해 숲과 자연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무디어진 생태감수성을 일깨우고 이미 닥친 기후위기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준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