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태평양 불법조업 단속” 해경, 국제 공조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북태평양 공해 수역 불법조업 감시를 위한 국제 공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부터 15일간 북태평양에 3000t급 함정인 ‘3016함’을 투입해 공해상 불법조업 행위를 단속하고, 한국 원양어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조는 북태평양 수산위원회…
- 1일 전
해양경찰청은 북태평양 공해 수역 불법조업 감시를 위한 국제 공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부터 15일간 북태평양에 3000t급 함정인 ‘3016함’을 투입해 공해상 불법조업 행위를 단속하고, 한국 원양어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조는 북태평양 수산위원회…
〈모집〉 인천 □인공지능 교실=초등학교 5, 6학년생 대상 ‘AI, 리터러시 없이 어떻게 사용해’ 참가자 15명. 24일 오전 10시∼낮 12시 단봉늘봄도서관.□별자리 교실=초등학교 1학년 이상 ‘별 헤는 금요일 밤’ 참가자 25명. 25일 오후 8시 반∼9시 반 선학별빛도서관 실외테…
광주에 하루 동안 42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1300건 이상 발생하자 광주시는 배수용량 확대와 배수구 청소도구함 설치 확대 등 폭우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대응뿐 아니라 시민들의 공동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16…
전북도 소방본부는 21일 올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환자 병원 이송 시간이 종전보다 평균 4분 37초 단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최근 3년간 동일 지점 또는 인근 지점에서 같은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 기록을 비교하는 방식…
제주도가 유연근무를 장려하자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 부서장 성과 평가 가점과 ‘주 4.5일제’ 등 다양한 근무제를 운영한 효과로 보인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유연근무제 운용 실적은 총 9928건으로, 전년 동기(3550건) 대비 약 180% 증가했다. 유형별…
광주경영자총협회는 21일, 국지성 폭우로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피해 지역을 우선 지원하자고 호소했다. 광주경총은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4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소상공인 주변 상가가 침수되는 …
“울산 북구를 100년 동안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59)은 21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구청장은 ‘새희망 미래도시, …
경북도는 21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출범식 및 글로벌 인더스트리 5.0 콘퍼런스’를 열었다. 인더스트리 5.0은 2021년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제안한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
부산대는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이 18일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출신인 팀머만 단장은 기후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1월 부산대 석학교수로 부임한 이후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 분야의 연…
경남 통영시의 랜드마크이자 주요 교통로인 통영대교가 예술 작품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통영대교 시설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40억 원을 들여 1998년 개통 후 바닷바람, 염분 등에 노출된 통영대교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그림을 입힌다. …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1300채 이상 아파트 단지에서 3일 전용면적 76㎡가 33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내놓은 지난달 27일 같은 평수가 35억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7000만 원 떨어졌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
정부가 한국 대표 인공지능(AI)을 키우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AI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공모가 21일 마감됐다. AI를 자체 개발 중인 대기업부터 KAIST까지 총 15곳이 컨소시엄을 이뤄 지원했다. 정부는 8월 초까지 5개의 정예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
이번 주 2분기(4∼6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각 사의 실적이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하나금융의 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KB·우리금융은 다소 주춤하며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
하나은행에서 약 48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부당대출(업무상 배임),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약 48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은행이 올들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이번이 6번…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매대에서 수박 한 통이 3만 원을 훌쩍 넘긴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8일 기준 수박 한 통의 소매 가격은 전년 대비 44.7% 오른 3만866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7월 초 이례적인 폭염에 이어 기록적인 폭우의 영향…
올해 금값이 16.6% 오른 가운데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금의 자산가치도 130% 이상 치솟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금을 사들이는 데 부정적인 한은의 스탠스에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순위는 2013년 이후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
금융감독원이 SK에코플랜트에 대한 회계감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자회사 매출을 부풀려 기업 가치를 높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는 24일 SK에코플랜트의 회계감리 결과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
‘운전 중 차량 내장 카메라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스 앱을 통해 화상 미팅에 참여한다. 미팅 뒤에는 노트북을 켜지 않고도 인공지능(AI) 업무비서에게 음성 명령을 내려 고객 정보 등을 검색하고, 다음 업무 일정을 관리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위와 같이 차량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개정한 반덤핑·상계관세 규칙에 한국 기업들의 대미 수출 부담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자 높인 무역장벽에 정작 한국이 ‘유탄’을 맞은 셈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2024년 반덤핑·상계관세 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를 찾았다. 배 장관은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연구 현황을 직접 청취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국가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