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주가 30% 급락할때, 中 BYD 30% 급등… 美관세 아이러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전쟁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미국 증시는 급락하고, 중국 증시는 선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올 들어 30% 가까이 주가가 폭락했지만 중국 전기차 BYD는 같은 기간 30% 오를 정도다. 또…
- 2025-03-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전쟁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미국 증시는 급락하고, 중국 증시는 선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올 들어 30% 가까이 주가가 폭락했지만 중국 전기차 BYD는 같은 기간 30% 오를 정도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미국이 두 나라와 협상을 벌여 빠르면 5일 일부 관세가 감면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4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4일(현지 시간) 캐나다가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관세 방침을 밝히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 관세를 단행하면 그와 같은 금액의 관세를 즉각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웃 나라이자 동맹인 미국과 캐나다가 관세와 보복 관세를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대법원이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기준을 바꾼 뒤 주요 기업들이 각각 수백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인건비가 총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5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자 기업 A사는 최근 장부상 충당부채(충당금)를 1년 만에 수백억 원 늘려 잡았다. …
대법원이 지난해 말 조건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보는 취지의 판결을 한 데 이어 올해는 경영성과급이 평균임금에 포함되는지에 대해 판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대법원에서 성과급도 평균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퇴직금과 연차수당 등에 대한 기업 부담은 더욱 크게 늘어나게 된다. 5일…
법원의 통상임금 확대 판결로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대기업 근로자의 연봉 수준이 일찌감치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해외 선진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한·일·EU 기업 규모별 임금 수준 국제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1.2% 느는 데 그쳤다. 2년 연속 일본과 대만을 제쳤지만 11년째 3만 달러대에 머무르고 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10∼12월)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의 조속한 판단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목전에 둔 여야의 막판 전략을 분석해…
“호두나무 농사가 시원치 않아 수종을 바꾸려고 했는데 뚜렷한 방향성을 찾게 돼 속이 시원합니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산주(山主)대회에서 만난 신동일 씨(73)는 산림특용 밀원자원 부스에서 상담을 막 끝내며 이렇게 말했다. 신 씨는 충남 천안시 북면에서 10년 전부터 호두나…
세종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한글 놀이터 세종관(가칭)’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10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올해 가을 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 놀이터 조성을 위해 제시한 시설 권장 사항을…
충북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정중근린공원과 오창산업단지 각리근린공원에 각각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겸용 놀이시설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정중근린공원에 19억2100만 원을, 각리근린공원에 17억2000만 원을 각각 투입해 2000m2 규모의 물놀이장과 편의시설을 6월까…
O…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2012년 교명 변경 후 최대 규모인 1760여 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 대학 측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우수성 입증 △8년 연속 충북 지역 전문대 취업률 1위 △성인 학습자 평생학습 적극 지원 △충북형 K유학생 1만 명 유치…
첨단산업 분야에서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전용 비자가 새로 만들어진다. 해당 비자를 받으면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 50% 감면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5일 열린 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인 ‘경칩(驚蟄·5일)’이 지났다. 앞으로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하게 다가오는 게 느껴질 것이다. 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민들이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들을 추천했다. ● 장애물 없는 산책길 부천자연생태공원의 …
인천시는 소비자 상담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 상담원이 노인과 다문화 관련 기관 등을 찾아가 소비자 상담과 피해 구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인을 대상으로는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선관위 고위직 간부의 특혜 채용 문제에 대해 “선관위원장으로서 통렬한 반성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문제로 국민 여러분에게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12일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경기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평택시 오썸플렉스를 시민들과 함께 방문하는 ‘자원순환센터 시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자원순환센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를 견학지로 …
지난달 27일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수목원을 찾은 한 시민이 갓 피어난 봄의 전령 ‘복수초’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추위로 인해 봄꽃 소식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칩을 맞은 5일에도 전국 대부분 낮기온이 10도에 이르지 못했다.
〈모집〉 인천 □그림책 교실=60세 이상 대상 ‘그림책 원예 테라피’ 참가자 8명. 10일∼5월 19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마전도서관 세미나실1. □역사 교실=‘세계사와 엮는 한국 역사 사용 설명서’ 참가자 25명. 11일∼5월 27일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청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