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도’ 펄펄 끓는 인천 사랑의 온도탑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실적을 알려주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었다.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모금회)에 따르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에서 이날 현재 114억390…
- 2025-01-17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실적을 알려주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었다.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모금회)에 따르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에서 이날 현재 114억390…
바이오, 인공지능(AI), 첨단로봇 분야가 특허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평균 18개월 넘게 걸리던 심사 처리 기간이 최대 2개월 안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발빠른 기술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특허심사 처리계획’을 16일 발표했…
우리금융이 금융당국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금융감독원이 16일부터 심사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금감원의 우리금융·우리은행 검사에서 ‘건전성’이 어떻게 평가되느냐가 인수 승인의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
강원 양구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에서 최근 새끼 산양이 태어나 경사를 맞았다. 센터에 따르면 일반적인 산양의 출산 시기는 5, 6월로 1월에 태어난 것은 매우 희귀한 경우다. 새해 첫날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산양은 7일 어미와 함께 있는 모습이 처음 포착됐다.
충북의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가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가덕면의 스마트팜 딸기 재배농가인 베리원(대표 이현규)은 인도네시아로 딸기 151㎏을 수출했다. 충북산 딸기의 해외 수출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고,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가 수출된 …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아트엑스포 2025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아트페어는 19일까지 계속된다.
근로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추가 적립해 주는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가 시범 실시된다. 횡성군은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이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의 내용은 매월 근로자와 기업이 각각 15만 원, 횡성군이 20만…
충남도가 올해 저출생 극복 등 ‘인구소멸’ 대응을 핵심 도정 방향으로 세웠다. 일시적인 반등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 인구감소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16일 충남도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인구는 213만6574명으로, 2023년…
강좌 수강권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넉넉한데도 ‘마지막’ ‘최종 판매 종료’ 등의 표현을 사용해 거짓, 과장 광고를 6년 넘게 계속한 온라인 교육 업체들이 7억5100만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메가스터디교육과 챔프스터디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 유가가 하루에만 3% 넘게 오르면서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전쟁 리스크가 완화됐으나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 미국 내 원유량 감소 등의 요인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미국 소매 물가 상승세 둔화에 힘입어 주요 가상화폐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된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시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16일 오후 3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9만9460달러…
LG디스플레이가 16일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지난해 1월 3세대 패널을 선보인 지 1년 만에 나온 차세대 패널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적자에 시달린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경쟁사들이 따라잡지 못하는 기술력…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히면서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으로 비관론에 휩싸였던 시장이 진정되는 분위기다. 미트라 아지지라드 MS 전략적 임무 및 기술 부문 대표는 이날 회사 공식 블로그에 올…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카페디저트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커피머신을 살펴보고 있다. 카페 창업·운영에 필요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해당 행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나타냈다. 고수익 첨단 제품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를 넘는 등 ‘인공지능(AI) 호황’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TSMC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순이익이 3746억8…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3000만 원대 가성비 모델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야디에 이어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 지리그룹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 등 다른 중국 브랜드들도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 전기차 시장에 중국발(發) 지각변동…
“아시아나항공 회장 조원태입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사진)은 16일 아시아나항공 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시지에서 “오늘은 저를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통합은 한 회사에 다른 회사가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될 …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 규모가 4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HUG가 세입자의 보증금을 보장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출시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16일 HUG 전세보증금 반환 실적에 따르면 …
◇IBK기업은행 〈승진〉 ▽부행장 △CIB그룹 백창열 △금융소비자보호〃 김규섭 △기업고객〃 겸 부산·울산·경남〃 이건홍 △카드사업〃 겸 연금사업〃 이승은 ▽본부장급 △강북지역본부 이홍석 △남부〃 지민수 △경동·강원〃 백경철 △경수〃 우삼명 △부산·울산〃 박상규 △대구·경북서부〃 김상욱…
GS건설은 16일 부산 사상구에서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3년 건립된 기존 분뇨처리시설을 지하로 옮기면서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087억 원이었다. GS건설은 시공을 맡아 2020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