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햇빛 피해 시원한 수족관으로…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시민들이 대전 유성구의 한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안무가와 사진을 찍으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 2025-07-01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시민들이 대전 유성구의 한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안무가와 사진을 찍으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대전시는 하나은행과 함께 만든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통장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입출금 통장과 적금 통장 두 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최대 연 8% 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통장은 30일부터, 최대 연 2.5% 금리를 적용하는 입출금…
버스를 타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인천시티투어’가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며, 2층 버스 4대와 수소전기버스 3대가 투입된다. 노선은 순환형(바다, 레트로)과 테마형(무의도, 청라, 선재·영흥도, 교동도, 석모도…
50년 넘게 인천 도심을 가로지르던 옛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본사업 2단계 구간의 실시설계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68년 개통한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일반도로로…
인천형 출생 정책이 효과를 보면서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1∼4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나면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이 6월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1∼4월 …
지난달 22일 인천 옹진군 소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 소야도 바다 갈라짐 현상은 소야1리 갓섬에서 간뎃섬 사이 구간에서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이다. 교통편은 덕적도 진리항에서 공영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알림〉 인천 □음악회=‘요기조기 음악회-바람이 전하는 모차르트의 선율’ 26일 오후 2∼3시 미추홀도서관 강당. 〈모집〉 인천 □인문학 교실=‘세상과 나를 읽는 힘―어른을 위한 인문학 독서코칭’ 참가자 20명. 10일 오전 10시∼낮 12시 단봉늘봄도서관 배움마루. □저자 강연=‘검…
올해 상반기(1∼6월) 코스피가 30% 가깝게 오르며 1999년 이후 최고의 수익률을 올렸다. 5월 순매수로 돌아서 반도체, 방산 등의 우량기업을 사들인 외국인이 지수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가 하락했을 때 이익을 볼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거나, 우량기업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폭염’과 ‘치킨’, ‘맥주’ 등 대구만의 지역성을 살려 2013년 시작된 치맥 축제는 매년 급성장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
지난해 경북으로 귀농한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귀농 귀촌 통계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에는 1537가구(1948명)가 귀농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전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유예 없이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관세 부담보다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5시 글로벌 가상자…
대구 기업들은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 신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기업 445곳을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출장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로스앤젤레스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그룹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을 직접 생산하기 위한 실증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인 앤슨리소시즈와 리튬 직접 추출(DLE·Direct Lithium Extraction)…
30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날 단체 헌혈 행사를 열었다.
국내 소비가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필수 추경’ 집행이 시작된 5월에도 소매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석 달째 반등에 실패한 것이다. 내수 부진이 산업 활동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전(全)산업 생산과 투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알림〉 대구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부모교육=10일 오후 2∼4시 대구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 강사 민무홍 교수(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주니어 천문캠프=29일∼8월 8일 평일 오후 1시 반∼…
올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가 9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2차 추경 편성에 따른 적자성 채무는 923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세 등 일반 …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이날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이 1년 전보다 3% 오르는 등 최근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UPA에 따르면 울산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전문 항만이지만 그동안 부가가치 창출 성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이에 UPA는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창…
5월 수도권에서 주택 공급 3대 지표인 인허가·착공·준공 물량이 일제히 감소해 ‘트리플 다운’ 현상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상한 등 강력한 대출 규제가 나왔지만 주택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집값을 안정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