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美서 직접 리튬 추출”… 북미 공급망 확충 탄력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그룹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을 직접 생산하기 위한 실증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인 앤슨리소시즈와 리튬 직접 추출(DLE·Direct Lithium Extraction)…
- 2025-07-01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그룹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을 직접 생산하기 위한 실증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인 앤슨리소시즈와 리튬 직접 추출(DLE·Direct Lithium Extraction)…
30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날 단체 헌혈 행사를 열었다.
국내 소비가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필수 추경’ 집행이 시작된 5월에도 소매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석 달째 반등에 실패한 것이다. 내수 부진이 산업 활동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전(全)산업 생산과 투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알림〉 대구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부모교육=10일 오후 2∼4시 대구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 강사 민무홍 교수(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주니어 천문캠프=29일∼8월 8일 평일 오후 1시 반∼…
올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가 9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2차 추경 편성에 따른 적자성 채무는 923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세 등 일반 …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이날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이 1년 전보다 3% 오르는 등 최근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UPA에 따르면 울산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전문 항만이지만 그동안 부가가치 창출 성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이에 UPA는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창…
5월 수도권에서 주택 공급 3대 지표인 인허가·착공·준공 물량이 일제히 감소해 ‘트리플 다운’ 현상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상한 등 강력한 대출 규제가 나왔지만 주택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집값을 안정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의 이전 속도를 높이고, 이전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시는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해양 관련 기관을 한데 모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해수부와 산하 해양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지원하기 위…
경남도가 민선 8기 4년 차 도정 방향을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과 ‘도민행복시대 정착’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은 1년은 경남도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완성해 가는 중요한…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남아 있는 숨은 보험금 규모가 11조20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고 30일 밝혔다. 숨은 보험금은 소비자가 받아갈 수 있는 보험…
19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동원 F&B 유제품 공장. 멸균, 발효 과정을 마친 ‘덴마크 우유’ 요구르트가 플라스틱 병에 쉴 새 없이 포장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1만∼2만 개, 하루 35만 개의 요구르트가 생산된다.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135도까지 올라가는 초고온 …
부산시는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캐시백 확대 정책을 8월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한도 금액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캐시백 비율을 5%에서 7%로 상향한 바 있다. 올해 1∼5월 동백전 발행액은 6813억…
〈모집〉 부산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교실 참가자 모집=청소년 및 어린이 포함 가족 선착순. 5∼26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도예공방.울산 □어린이 체험교육 ‘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운영=선착순 접수. 14∼2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상설교육장. 21일은 휴관.
광주에 사는 청년 A 씨(22)는 지난해 초까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엄마를 모시고 친척 집에 살았다. A 씨는 “친척에게 폭언·폭행까지 당하고 길거리로 쫓겨났다”고 호소했다. 쫓겨난 A 씨의 손에는 옷가지가 들어 있는 황금색 보자기와 엄마 명의 청약통장 400만 원이 전부였다. 기초…
네이버가 최상급 언어 능력을 갖춘 추론 모델 ‘하이퍼클로바X 씽크(THINK)’를 공개했다. 추론 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혼잣말하듯 길게 생각하며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 30일 네이버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의 개발을 끝내…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한다.
국내 경영·경제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최우선 고용노동정책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시장 활성화’를 꼽았다. 반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근로시간 단축’과 ‘노조법 제2·3조 개정(일명 노란봉투법)’을 기업 경쟁력에 큰 타격을 줄 법안으로 지목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택 구입 이자 지원사업이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 이자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409가구가 신청했다. 당초 예상한 250가구를 크게 웃도는…
올해 2분기(4∼6월)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의 브랜드가치가 크게 떨어져 업계 2위로 밀려났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40위로 집계됐다. 11위였던 1분기(1∼3월) 대비 29계단 내려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