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일에 “삼겹살은 되지만 양념갈비는 안 돼?”…전자레인지에도 넣지 마세요
알루미늄 포일에는 양념된 고기나 절임 식품을 싸서 보관하거나 굽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삼겹살은 굽되 양념갈비는 피해야 한다는 의미다.식품안전정보원은 소비자들이 알루미늄 포일과 종이 포일의 올바른 사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런 내용을 카드뉴스 등으로 안내한다고 2일 …
- 2025-07-02
알루미늄 포일에는 양념된 고기나 절임 식품을 싸서 보관하거나 굽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삼겹살은 굽되 양념갈비는 피해야 한다는 의미다.식품안전정보원은 소비자들이 알루미늄 포일과 종이 포일의 올바른 사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런 내용을 카드뉴스 등으로 안내한다고 2일 …
즐겨 먹는 식사 유형에 따라 비만, 대사증후군, 비알코올성지방간 등 만성질환 유병률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건강 식생활 실천 정보집’에 따르면 육류·면과떡·단 음료·양념류 위주의 식단 보다 해산물·해조류 위주 식단이 만성질환 유별률이 낮았다.육…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후박나무 수백 그루의 껍질을 벗긴 50대 남성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 씨는 서귀포시 표선면 등지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루의 껍…
“교도소로 쓰이던 건물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으니 상전벽해가 따로 없죠. 문학관광기행특구를 더욱 빛낼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합니다.”전남 장흥군 장흥읍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최경석 씨(63)는 옛 장흥교도소가 ‘빠삐용 집(Zip)’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다는 소식에 큰…
신라면세점과 파라다이스시티가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에 나선다.신라면세점은 이달 1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오랜 기간 면세점 및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며 쌓아온…
라면 등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4% 넘게 오르며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달걀, 수산물도 크게 오르며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두 달 만에 2%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채소류 공급 확대, 축산물 할인 행사 등…
지난달 2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운동장 멀리뛰기 경기장. 도움닫기 주로를 빠르게 달린 이현우 선수(22)가 왼발로 구름판을 박차고 힘껏 뛰어올랐다. 성인 키 높이까지 붕 떠오른 그의 몸은 활처럼 휘었다가, 모래밭에 착지할 무렵에는 팔다리가 앞으로 쭉 뻗은 디귿(ㄷ)자 형…
회사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은 불법주차 차량 한 대로 아침 출근길이 아수라장이 됐다. 차 주인은 연락도 닿지 않았고, 결국 직원들은 바리케이드를 직접 해체해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다.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침부터 스펙터클 하네요…불법주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사건 출동 중 치매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경찰 활동이 ‘나는 경찰’ 사례로 선정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 활동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다양한 현장 사례를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나는 경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
앞으로는 카드론(장기타드대출)도 신용대출에 포함돼 한도가 ‘연 소득 이내’로 엄격히 제한된다. 영끌족들이 부족한 주택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드론까지 동원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취지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6…
내년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가 부산 도심을 달린다.부산시는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10.4km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버스전용차로인 이 구간은 자율주행 차량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행할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레알)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에 올랐다.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대회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1일과 1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인디음악 축제 ‘2025 인디 神(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 축제는 인디신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시리즈 공연이다.11일에는 밴드 오월오일(五月五日…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오는 주말 대구에 모인다.계명대학교는 2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 국제대회로, 올림픽 …
제주도가 ‘1·3차 산업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기형적인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 신성장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작년 기준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 중 서비스 산…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이 ‘도심 속 머물고 싶은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중구는 도심 속 산림 휴양 명소인 입화산에 체험형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상 3층 규모(건축면적 884.34㎡)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숙소 6실과 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흔히 ‘침묵의 암’이라고 불린다. 국내 암 사망률 4위에 5년 상대생존율은 최하위다. 상대생존율은 암환자와 일반인을 비교할 때 5년간 생존할 확률을 뜻한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2년 췌장암은 9780건이었다. 위암 간암 폐암 등 다른 암은…
장마의 소강상태가 길어지며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이 사흘째 열대야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기는 초열대야가 발생했다. 1일 밤~2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26.8도로 사흘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역시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강원 …
전북 고창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유아용품 전문 판매점인 ‘고창아이랑’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내 유일한 출산용품 전문점이 지난해 문을 닫으면서 출산용품을 구매하려는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고창군은…
새벽에 경운기를 타고 밭일을 나가던 80대 노부부가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들이받혀 숨졌다.2일 전남 보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A 씨(58)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4시 55분경 보성군 미력면 한 편도 1차로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