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에 수출입 기업 위한 물류 거점 세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연짝 6공단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5만5553㎡(1만6804평), 연면적 2만6168㎡(7916평)…
- 2025-03-27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연짝 6공단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5만5553㎡(1만6804평), 연면적 2만6168㎡(7916평)…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화력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태안군, 협력사와 손을 잡는다. 서부발전은 지난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에너지 전환 공동 대응 다짐’ 행사를 …
한국에너지공단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체 및 소상공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올해는 지역 기반 네트워크 구축,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도입,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효율 투자 지원, 소상공인 대상 고효율 설비 지원 등 실질적인 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계의 든든한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원전 생태계 자생력 회복 촉진과 협력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 대상 ‘사기충전’ 브랜드를 지난해 8월 론칭하고 4가지 핵심 기회를 제공하는 전방위 지원을 펼쳐 기업들로부터 좋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PS는 2024년도 연결 손익계산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557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1986년 평택LNG생산기지 준공 당시 한국가스공사의 기자재 국산화율은 15%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핵심 설비를 프랑스·일본 등 해외 기업들에 의존하던 시절이었다. 38년이 지난 지금 가스공사의 국산화율은 87%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024년 4월부터 운영한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통해 약정량 700㎿(46개 고객)를 확보해 작년 하반기 약 2000억 원의 구입 전력비를 절감함으로써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흡수했다.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는 전력망 건설 지연에 따른 발전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지난 21일 국립수목원에서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18개국 대사관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 다…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경제적인 성과로 빠르게 전환시키는 기술 이전 사업화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는 추세다. 2018년 5월 창업한 미국 오픈AI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검색 서비스인 챗GPT 초기 버전을 발표하기까지 4년 넘게 걸렸지만 차기 버전이 출시되는 간격은 점점 짧아지…
강원 태백시가 방사성폐기물(방폐물)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거점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준위 방폐물 처분 기술의 실증을 위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의 최종 후보 부지를 태백시로 확정했다. 부지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와 함께 2026년부터 본격 건…
최근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공급이 위축된 가운데 정부가 주택 공급 안정화를 위해 비아파트 공급 확대 방침을 내세우며 공공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iH)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하루 임대…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가운데 70% 이상은 꿀벌의 수분(受粉)으로 열매를 맺는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약 80%가 꿀벌 덕분이라는 것이다.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꿀벌이 세계 식량 생산에 기여하는 경제적 가치가 최대 69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으로 파키스탄에 구축한 ‘코피아 무병 씨감자 종합 생산단지’가 준공돼 파키스탄 감자 산업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24일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권재한 청장, 라…
레이다는 전자기파로 주변 영역을 감시하고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해 표적까지의 거리, 각도, 고도, 속도 등의 정보를 획득하는 전천후 센서다. 군사 목적으로 사용 시 전장 감시, 조기 경보 및 정밀 타격 지원 등을 가능하게 한다. 한화시스템은 1980년대 후반부터 천마탐지추적레이다, 철매…
HD현대중공업은 1976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울산급 호위함 Batch-Ⅰ, Ⅱ, Ⅲ를 모두 건조했다. 명실상부 수상함 분야 국내 최강자라 할 수 있다.스텔스 기법이 적용된 4400t급 구축함(KDX-Ⅱ)을 건조한 데 이어 2007년 세계에서 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에 이어 2023년 4월 한화방산을 합병했다. 항공·우주·방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내에선 공군의 주력 …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적극적인 국제 전시회 참가로 K-방산의 해외 마케팅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SNT모티브는 지난달 17∼2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만든 최초의 국산 헬리콥터 ‘수리온’이 작년 말 해외 첫 수출 소식을 알렸다. 우리 육군에 전력화된 지 11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수출 계약한 헬기는 기동 목적이 아닌 소방 임무를 위해 파생형으로 개발된 소방헬기다. 수리온은 육군에 납품한 기동헬기 외에도 …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군 표준 차량을 생산해온 기아는 국내 유일의 군용 차량 개발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고 전용 생산 설비 및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 요구 성능을 만족하는 다양한 차종 개발과 전력화 경험 및 완벽한 종합 군수 지원을 통해 군 전투력 지속 보장 체계를 …
현대로템은 지상무기 체계의 대표 주자로서 정상급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신예 K2 전차를 비롯한 전차 제품군은 물론 차륜형 장갑차를 위시한 장갑차 라인업 등 다양한 지상무기 체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