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공수처 해체법 추가 발의…헌재, 尹 탄핵 각하해야”
여권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윤 대통령 체포를 진두지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서는 해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는 이번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의 …
- 2025-03-09
여권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윤 대통령 체포를 진두지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서는 해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는 이번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의 …
평소 갈등을 겪던 경쟁 업체 사장을 살해한 중국인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엘리자베스 타워)에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올라 기습 시위를 벌인 한 남성이 16시간 만에 내려왔다.9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영국의 한 팔레스타인 지지자 남성은 전날 아침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탑 난간으로 걸어 올라가 맨발로 몇 미터 높이의 곳에 머물…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34)이 반성문 100장을 법원에 제출한 사실이 전해졌다.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은 항소심이 시작된 지난달에만 100장에 달하는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으며 김호중 팬들의 탄원서도 법원에 접수…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14세 소녀를 집단 폭행한 혐의로 5명의 청소년이 체포됐다.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8월 몽콕 쇼핑센터 뒷계단에서 사소한 일로 벌어진 말다툼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경찰 조사 결과 10대 소녀가 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올해 첫 A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맹활약에 올해 첫 선수 선발을 앞둔 홍명보 감독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
영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남성이 10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5일 전해졌다. 사건 담당 형사는 피해자가 50명 이상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각) CNN,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임대보증금 가운데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1월 300만 명을 넘긴 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302만7854명으로 전월 대비 4205명이 증가했다. 특히 0~4세 영유아가 537명 늘어났으며 경제 활동 연령대로 자녀 양육기 연령층…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보다 8억5000만 원 늘어난 93억2000만 원 모금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와 경북도에 이어 전국 3위다.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정읍시가 10억8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임실군 10억43000만 원, 부안군 7억6500만 원, 무주…
“민선 8기 울산시의 친기업 정책과 규제 개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된 울산의 미래 비전 사업들이 온전히 성공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7일 울산 남구 공사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울산의 향후 100년의 발전사를 쓸 굵직한 신규 사업들을…
대구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광장에 지역 첫 공공 하이로프 시설인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0억 원을 투입해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을 조성했다. 8일 열린 준…
충남도가 관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단 대개조’ 작업에 나섰다. 노후 시설을 걷어내고 저탄소·디지털화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시설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다.9일 도에 따르면 전국의 산단 가운데 13.5%(3위)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무대 입성 30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스완지는 9일(한국 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경북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세계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시는 올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유망 6개국을 대상으로 한 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사우스는 북반구 고위도에 밀집된 선진국을 칭하는 ‘글로벌 노스‘와 상반되는 용어로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분포한 나라를 가리킨다.이는 미국 신정부…
3도(道) 접경지역인 충북 단양의 차별화된 고유 사투리를 지키기 위한 민간단체가 꾸려졌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양말(사투리) 보존회’가 7일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보존회는 잊혀가는 단양 사투리를 찾아 기록하고 관련 책도 펴낼 예정이…
충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과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노력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자선 음악회를 연다.21일 오후 7시 반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인 앙상블 ‘이유(怡愉)’의 2025년 첫 연주회인 ‘나눔콘서트’. 클래식 음악에 파워포인트(PP…
“전남 해남에 개교하면 미국 현지와 같은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토드 매트슨 레드랜드 크리스찬 스쿨(RCS) 재단이사장(사진)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샌버나디노카운티 레드랜드시 RCS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
국내 최대 기업도시인 전남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에 이르면 2028년 외국 교육기관이 들어선다. 최근 전남도와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미국 명문 사립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전남에서 처음으로 외국 교육기관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8년 하반기 개교가 목표전남도와 해…